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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부 최남단에 위치한 샌디애고는 캘리포이아 문화의 발상지로 미국 서해안 최남단에 위치한 도시이다. 따뜻한 기후와 복잡한 해안선이 엮어내는 아름다운 경관으로 수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1542년에 가브릴라가 로마 곶에 상륙한 이래, 1796년에는 캘리포니아 최대의 미션이 세워졌으며 그후로 스페인과 멕시코의 지배를 받으면서 그들의 영향하에 문화가 발전하게 되었다. 근대에 들어서는 아메리카 태평양 함대의 주요 기지로서 발전하였으며 최근에는 멕시코 국경지대 최대의 도시로 수많은 멕시코인들을 흡수하고 있다.
한인수는 90년도에 약 7천명정도가 거주하고 있었지만 현재는 약 3만명으로 한인인구를 추산하고 있다. 맥시코의 티후아나를 중심으로한 자유무역지대인 마킬라도라에 삼성, LG, 현대등의 기업들이 진출해 있고, NAFTA협정이후 한국기업과 LA지역의 한인들이 샌디애고를 맥시코와의 연결기지로 사용하고 있어 이에따른 한인커뮤니티의 빠른 성장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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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월드(Sea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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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고래. 돌고래의 곡예와 해양생물의 사육으로 유명한 씨월드는 다운타운에서 보면 북서쪽의 미션베이 공원 입구에 있다. 넓은 원내에는 7개의 무대와 10개이상의 전시관이 있는데 모든 쇼를 감상하려면 아침부터 밤까지 여유있게 시간을 잡아야 한다. 공원에 들어오면 우선 입구에서 받는 지도와 쇼 일정표를 확인하고 어떤 쇼를 몇시에 볼 것인가를 결정한 후에 쇼와 쇼사이에 전시관을 돌아보거나 식사를 해야 한다.
- 돌핀 스타디움(Dolphin Stadium)
여러 종류의 돌고래와 아기 고래가 펼치는 신나는 쇼를 볼 수 있다. 쇼의 마지막에는 고래들이 모두 출연하여 점프와 작별 인사를 한다.
- 스카이 타워(Sky Tower)
씨월드의 중앙에 서 있는 탑으로, 유리로 만들어진 엘리베이터를 타고 전망대까지 올라가면, 씨월드 뿐만 아니라 태평양과 다운타운까지도 한 눈에 볼 수 있다. 특히 맑은 날의 아침과 해질녁의 전망은 더욱 멋있다.
- 그 밖의 전시관
수상스키 쇼, 롤러브레이드가 등장하는 City Street 쇼, 아이스 스케이트 쇼, 여름밤의 불꽃놀아와 레이저 쇼을 즐길 수 있다.
전시관에는 300마리 이상의 펭귄과 만날 수 있는 Penguin Encounter, 아슬아슬한 상어사이를 헤엄쳐 다니는 Shark Exhibit, 해달(Sea Otter)과 바다 거북이(Sea Turtles)의 수영장, 4개의 수족관과 극장, 거대한 미국 지도 위를 걷는 Place of Learning등이 있다. 원내 곳곳에 있는 선물 가게에서는 각 스타디움이나 전시관과 연관된 오리지널 상품을 취급하고 있다. 인기있는 상품은 샤무 인형과 샤무가 그려진 씨월드 상품이다. 돌고래. 상어. 물개. 수달. 해달과 자신의 얼굴이 함께 프린트되는 1장에 $3인 People Post Card등 장난기 어린 상품도 인기를 끌고 있다.
- 개관 시간 : 09:00부터 해질 때까지. 하기에는 23:00까지
- Single Day Ticket: 어른 $46.95, 3세부터 9세까지 $37.95, 3세 이하는 무료
(Valid for Single-Day admission to SeaWorld San Diego)
- Deluxe Admission: 어른 $54.95, 3세부터 9세까지 $44.95, 3세 이하는 무료
(Get a second day free and a Behind-The-Scences-To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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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동물원 (SanDiego Z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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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명성의 샌디에이고 동물원은 약 800종 3,400마리의 동물을 사육하고 있는 대규모 동물원이다. 곳곳에 배치된 아열대 식물의 집합소로도 유명하며 멸종위기에 처한 희귀동물의 보호. 번식에도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부속시설인 와일드 애니멀 공원은 보다 더 자연에 가까운 환경을 조성하여 희귀동물들을 보호하고 있어 샌디에이고 동물원 본원은 '보여주기 위한 동물원'이라는 느낌을 갖게 한다.
공원 내부는 아주 넓으므로 우선 가이드가 안내하는 트램투어 (약 40분)로 공원안을 두루 둘러보면서 전체적인 윤곽을 파악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또한 동물원 전체를 하늘에서 내려다 볼 수 있는 스카이훼리(Skyfari)를 이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여름에는 혼잡하여 상당 시간 기다려야 하므로 가능한 아침 일찍 출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대략적인 윤곽을 잡은 후에는 동물원을 걸어서 돌아보는 것이 좋다. 도보에 의한 견학은 트램에서는 볼 수 없었던 자스민과 난이 피어 있는 숲속에 살고 있는 야외 극장에서는 애니멀 쇼를 즐길 수 있다.
- 개관 시간: 09:00 ~ 16:00 (4월 4일부터 18일: 09:00 ~ 17:00, 6월 26일부터 9월 6일: 09:00 ~ 21:00)
- General admission: 어른 $21.00, 어린이(3세-11) $14.00
- Best Value admission: 어른 $32.00, 어린이(3세-11) $19.75 (트램투어+스카이훼리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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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동물원 (Wild Animal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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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동물원이 너무나 유명하여 그 그늘에 가려진 곳으로 다운타운에서 북으로 50Km정도 떨어진 교외에 위치하고 있다. 발보아 공원내에 있는 샌디에이고 동물원의 몇배나 되는 넓은 대지에 아시아와 아프리카의 희귀한 동물들을 기르고 있다. 규모가 엄창나게 커서 마치 아프리카 수렵여행을 온 듯한 착각을 일으킬 정도다.
원내를 모노레일을 타고 일주할 수 있는데 소요 시간은 약 50분 정도이다. 코끼리도 탈 수 도 있으며 동물쇼도 감상할 수 있다.
- 개관 시간: 09:00 ~ 16:00 (6월 26일부터 9월 6일: 09:00 ~ 20:00)
- General admission: 어른 $26.50, 어린이(3세-11) $19.50
- Best Value admission: 어른 $32.00, 어린이(3세-11) $19.75 (트램투어+스카이훼리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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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램프 쿼터 (Gaslamp Quar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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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램프 쿼터는 고전적인 카페와 골동품 가게, 그리고 화랑으로 연결되는 거리가 있는 곳이다. 새롭게 포장된 인도와 옛날식의 가로등이 만들어져서 인공적인 분위기를 내고 있기는 하지만 19세기 후반 건물들은 한번쯤 볼 만하다.
저녁이 되면 거리에 늘어서 있는 옥외의 카페 테이블에는 언제나 사람들로 가득차서 멋진 분위기를 만들어 낸다. 또한 매주 토요일 11시에는 역사적인 건물을 걸어서 돌아보는 투어를 '가스램프 쿼터 역사 재단'에서 유료($5)로 실시하고 있으니 이 투어를 이용해 보는 것도 이곳을 돌아보는 좋은 방법이다.
주소 : Broadway Harbor Dr., 4th Ave., 6th 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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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호야 (La Jo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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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타운에서 북쪽으로 18Km거리에 있는 예술가의 마을이다. 변하무쌍한 해안선과 고급 부티크와 갤러리가 늘어선 거리를 걸으면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로 흥미롭다. 거친 파도에 의 해 아래 부분이 침식된 절벽이 복잡하게 얽혀있는 라호야 협곡(La Jolla Cove)은 다이버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모으고 있는데, 육지와 바다의 치영한 싸움이 만들어낸 자연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중심지는 Girand Ave.와 Prospect St.인데 고급 부티크와 갤러리가 늘어서 있으며 하드록 카페와 핑크 빛 벽이 아름다운 발렌시아 호텔등이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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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보아공원 (Balboa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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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보아 공원은 샌디에고 다운타운에서 미션 베이로 가는 중간에 위치해 있다. 발보아 공원은 넓은 종합문화공원으로 워싱턴 DC에 이어서 미국에서 두 번째로 박물관이 많이 있는 곳으로 공원 내에는 동물원, 미술관, 과학센터, 항공우주센터, 사진 박물관, 식물원 등이 있으며 특히 동물원은 미국 최대의 규모라고 한다.
이곳은 볼거리가 너무나 많아서 하루에 다 돌아보지 못할 정도이나 박물관과 동물원 등을 여유 있게 돌아보고 싶은 사람은 2일 정도의 여행일정을 계획하는 것이 좋다.
또한 발보아 공원은 아름드리나무와 정원이 아름답기로 유명한데 이곳의 아름다운 경치는 10,000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고 가꾼 원예가 Kate Sessions 덕분이라고 한다. 그리고 산책로를 따라 늘어서 있는 스페인 식민지 때의 건물들도 매력적이라 공원 그 자체도 훌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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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타운 (Old T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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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 타운은 발보아 파크 북쪽에 위치하는 미국의 캘리포니아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마을이다. 1796년 샌디에고만을 발견한 스페인 군사들이 최초로 이곳에 미션을 세웠고, 아직까지도 그 오래된 건물들이 남아 있어 스페인 통치 시대를 말해 주는 듯 스페인 풍의 건물과 정원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아름다운 정원이 있는 음식점과 멕시코 공예품점이 자리하고 있어 많은 관광객들로부터 사랑 받는 곳이다.
1872년 까지는 샌디에고의 중심부였으며 금을 찾기 위해 미국 서부로 몰려들던 시절 금을 캐기 위해 만들었던 도시이기도 하다. 1968년에 주역사공원으로 지정되어서 역사적으로 가치있는 건물들이 관리 보호 되고 있다.
올드 타운 극장 근처의 방문자센터에서는 무료로 매일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2시에 가이드 투어를 실시하고 있으니 올드 타운을 관광하려면 이 투어를 이용하는 것이 좋겠다.
주소 : 2754 Calhoun St., San Die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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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후아나 (Tiju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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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후아나는 샌디에이고에서 남쪽으로 25Km 떨어져 있으며 미국과 멕시코의 국경 부근 멕시코 방면에 위치한 값싼 가죽 제품과 은 세공품 쇼핑지이다.
멕시코 요리를 먹으며 마리아치 밴드의 멜로디에 귀를 기울이면 멕시코 정서를 좀 느낄 볼 수 있다. 마을 중심은 Avenida Revolution으로 관광국이 있는 Calle La에서 하이아라이(Jai Alaj) 경기장이 있는 Calle 7주변까지가 가장 번화하다.
1991년 여름에 완성된 멕시코 민속촌(Mexitlan)등의 어트렉션이 있으므로 한번 둘러볼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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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 관광 (Whale Watc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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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 고래 관광은 이곳의 명물 투어 중에 하나이다. 이곳에서는 특히 겨울에 따뜻한 바다로 번식을 위해 이동하는 캘리포니아 고래를 볼 수 있다. 12월 중순부터 3월 중순까지 1만 3000여 마리 정도의 고래들이 배링 해협으로부터 따뜻한 캘리포니아로 새끼를 낳기 위해 이동하는데 바로 이곳 샌디에고 해안가를 지나 멕시코를 향해 남쪽으로 이동하고 북쪽으로 되돌아온다.
이간이 되면 고래가 지나가는 것을 보려는 많은 관광객을 태운 배들이 이곳에 오며, 이 광경은 해변에서 1~2km 떨어진 곳에서도 보인다고 한다. 고래가 이동하는 시즌에는 샌디에고 항의 유람선 회사에서 유람선이 출발하며 약 2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된다고 한다. 출발지는 브로드웨이 피어의 북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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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로마 (Po$Lo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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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로마는 1542년 포르투갈의 탐험가 로드리게스 카브리요가 백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상륙한 역사적인 장소이다. 이곳은 반도의 끝에 위치해 있어서 태평양을 조망할 수 있는 아름다운 곶으로, 주변은 카브리요 국립공원(Cabrillo National Monument)으로 지정되어 있다. 카브리요 국립공원에서는 하이킹을 즐기기에 매우 좋다.
또한 이곳은 따뜻한 바다로 번식을 위해 이동하는 캘리포니아 고래가 보이는 곳으로도 매우 유명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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