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후원 자선합창단 공연안내 - SFKorean 뉴스 - 공지 사항

일시 : 2003년 11월 1일(토) 오후 7시30분
장소 : Flint Center (쿠퍼티노 De Anza 컬리지 내)
주최 : 북가주 자선재단
주관 : 북가주 자선합창단
후원 : 샌프란시스코 중앙일보
문의 : 김종대대표 (925)432-1220


북가주자선합창단이 오는 11월 1일 오후 7시 30분 쿠퍼티노 디안자 칼리지의 플린트센터에서 제10회 정기공연을 개최한다.

북가주 자선재단(대표 김종대)은 지난 2일 오클랜드 삼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기공연에 대한 계획 등을 발표했다.

북가주 자선재단 소속 이스트베이 자선합창단과 산호세 자선합창단이 함께 무대에 서게 될 이번 공연에는 플룻 연주자 엄경희씨, 바이올리니스트 윌리엄 바비니, 베이스 오현명씨, 소프라노 백효정씨, 뉴콰이어 앙상블 등이 찬조 출연한다. 지휘는 산호세 자선합창단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는 천영준씨가, 반주는 정혜란, 최연희, 신디 서씨가 맡는다.

김종대 대표는 “하나님 찬양과 이웃 봉사라는 취지 아래 97년 발족된 이스트베이 자선합창단과 지난해부터 활동을 시작한 산호세 자선합창단이 심혈을 기울여 함께 준비한 합동공연으로 산호세 지역에서는 처음 갖는 공연인만큼 산호세 지역 동포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북가주 자선재단은 올해 자선기금 목표액인 5만달러를 이미 확보했기 때문에 이번 공연은 별도의 입장료를 받지 않고 무료초대권을 배포하며, 선착순 2,500명에 한해 입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이번 공연을 통해 1만 5천달러의 모금액이 모아질 것으로 예상하며 수익금 전액은 베네주엘라 아마존 정글의 교회 건축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초대권 배부처는 산호세 종교서관, 오클랜드 안방비디오, 콩코드 한국마켓, 샌프란시스코 한미백화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