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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2기 미주동남부 애틀랜타 지역 협의회 회장 김백규
존경하는 애틀랜타 동포 여러분,
벌써 2006년을 정리하며, 새 출발을 약속이라도하듯 2007년 새해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새해는 소위 600년만에 한번 돌아오는 “황금 돼지의 해” 라서인지, 예년의 새해와는 달리, 모든 일들을 충분히 해낼 수 있는 듯한 가쁜한 마음과 모든 일들이 일사천리로 풀릴 듯한 많은 기대감으로 가슴이 부풀기도 합니다. 이러함에 예년에 비해 더 많은 새해의 소망들을 설정하려고 합니다. 동포 여러분들께서도 지난 1년동안에 많은 소원들이 성취되셨기를 바라며, “황금돼지의 해”인 새해에도 더 많은 일들을 성취하시기를 기원드리며, 큰 절을 드립니다.
미국에서의 2006년은 이라크 정치와 경제의 과도기를 지나 안정권으로 들어가며, 그로 인한 중동 지역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인 정치적인 안정을 도모하려고 했던 해 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팔레스타인의 하마스 그룹들이 정권을 석권하기 시작하면서, 이스라엘과의 관계가 악화되기 시작했고, 여름에는 레바논의 해스볼라 그룹과 이스라엘과의 전쟁으로 인한 다방면에서의 손실과, 또, 이란 및 북한의 핵 문제도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면서, 전세계가 소용돌이 속에 들어가기도 했으며, 이로인한 많은 신경전들이 야기 되기도 했었습니다.
특히, 지난 10월에는, 북한이 핵 실험을 자행했다는 소식으로 전세계가 충격을 받고, 또 긴장 상태로 집어 넣어버림으로서 U. N. 안보이사회에서 까지 북한의 핵실험 행동을 규탄하며, 무역 및 재정적인 압력을 가하는 혹독한 결의안을 통과시킨 일까지 초래했었습니다. 반갑지 않은 일들로 바쁘고, 숨가쁜 한해였기도 한 것 같습니다. 2007년을 맞이하여, 저는 이러한 일들이 전환점을 찾아 새로운 궤도를 찾고, 또 뜻깊고 진취적인 한해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희망이라는 단어는 미래를 향한 힘의 원천이 되는 것입니다.
동포 여러분들께서도 2007년을 향한 많은 희망을 갖고, 또 그에 대한 설계를 나름대로 하실 줄 믿습니다. 저도 마찬가지로 새해에는 새 희망 몇 가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중에, 첫째는 민족의 평생 염원인 평화 통일을 위한 준비 사업들의 원만한 진전을 이루기를 희망합니다. 실질적인 6자 회담을 통한 북핵에 대한 순조로운 해결과, 그로인한 남, 북간의 활발한 대화가 재개되며, 지속된 대화를 통해 서로의 차이점을 이해하고, 실마리를 풀어가며, 서로의 간격을 차츰 줄이며, 평화통일을 위한 사업들을 펼치기를 희망합니다.
둘째로는, 저희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애틀랜타 지역 협의회의 지속적인 발전과 다양한 행사를 통한 애틀랜타 동포사회와 깊은 유대관계를 유지하며, 조국의 평화적인 남북통일을 성취하기위한 기초작업들에 동참하며, 앞으로 다가올 선진국가의 동포로서, 지역사회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도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민족이 되길 희망합니다. 이런 희망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동포 여러분들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많은 도움을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예년과 마찬가지로,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에서는 여러분들에게 대한민국의 평화통일에 관계된 모든 자료들을 신속히 알려 드림과 동시에 평화통일에 관련된 동포 사회에서 필요한 일들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며, 많은 지도, 편달이 있으시길 바랍니다. 새해에도 가내에 많은 축복과 하시는 모든 사업들이 번창하시길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