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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01-26 ] 콩쥐팥쥐 한국공연 나선다


원문 보기( 중앙일보 )
아동극단 민들레의 ‘콩쥐팥쥐’가 한국 공연에 나선다.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오는 7월2일 한국 통영시에서 3차례 공연을 갖게 되는 민들레 극단은 지난 96년 첫 해외공연이후 이번이 4번째.

지난해 8월 하와이 공연에는 1천2백명의 넘는 관객을 동원했던 민들레 아동극단은 이번 한국 통영 공연에도 좋은 성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주 평 단장의 고향인 한국 통영에서 개최되는 ‘콩쥐팥쥐’공연은 한산신문이 주최하고 통영시가 후원하며 민들레 극단은 3차례에 걸쳐 무대에 설 계획을 갖고 있다.

주 평 단장은 “2년전부터 통영 공연을 추진했었다”고 밝히면서 “이번 공연 성사는 통영시측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이뤄졌다”고 강조했다. 또한 주 단장은 “통영시에서 항공료 1천만원 보조와 단원들의 4박5일 체제비를 모두 부담할 것”이라면서 “그만큼 이들이 갖고 있는 민들레 극단의 공연 기대는 크다”고 덧붙였다.

이번 통영 공연진은 연기진 38명과 지도교사 임원을 비롯해 학부모등 100명을 육박하는 매머드급. 통영 공연에는 지난 97년 오사카 공연에서 두꺼비 역을 맡았단 조지예(15세)양이 콩쥐 역을 맡으며 참새역도 3명이(주소정 이다미 안수영)교체 됐다. 안수영양은 4세로 극단 최연소이다.

민들레 극단은 1월24일 첫 연습을 시작으로 공연전까지 10차례 총연습을 가질 예정이다. 2월 1번,3월 2번, 4월 3번, 5월2번, 6월1번등 연습 스캐쥴이 잡혀져 있고 오는 5월15일 11시에는 실리콘밸리 한국학교 주최로 쿠퍼티노 고등학교 강당에서 공연을 준비중이다.

주 평 단장은 어느 때보다 단원들의 사기도 높고 연기력도 뛰어나다며 좋은 작품 발표를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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