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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01-08 ] 출금 금지된 한화 김승연 회장 미국에 거주

한국 대검 중수부로부터 출국 금지를 받은 한화 김승연 회장의 스탠포드 대학 입학 문제로 대학 관계자들이 곤욕을 치르고 있다.
약 2주 방학에서 지난 5일 개강과 함께 사무실에 나온 스탠포드 대학 아시아 태평양 리서치 센터의 사무 요원은 연속으로 걸려오는 김 회장 행방 질문에 근무를 하지 못할 정도이다.
또한 센터 책임자의 자택까지 거취 문의가 오는 등 대학 측은 한국 기자와 검찰들의 취재 및 질문 전화에 질려있는 모습이다.
학교 관계자는 “5일 김회장 비서로부터 미국에 잘 도착했다는 통보를 받았다”며 학교측에서는 김 회장의 신변과 관련 어떠한 구설수도 오르고 싶지 않는 심정이라면서 “김 회장의 적절한 판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김 회장이 거주하고 있는 장소를 알게되면 곤란할 점이 많을 것으로 판단돼 김 회장의 거취를 물어보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학교측은 “수개월전 김 회장 비서실로부터 스탠포드 아·태 리서치 센터에 연구원 자격으로 연수를 하고 싶다는 요청을 받아 허락됐다”면서 “연수 과정은 5일부터 6개월간 기간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 회장이 일부 언론에서 지적하고 있는 도피성 외유에 대해서도 전혀 아는바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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