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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상의 김상언 전회장과 유대진 신임회장
30주년 기념식 및 이취임식 진행사항 보고
신입 이사 9명 새로 영입 24명 이사진 구성
샌프란시스코 한인상공회의소(회장 김상언)가 15대 회장단의 마지막 정기 이사회를 갖고 그간의 활동내용을 보고하고, 오는 6일에 있을 행사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2일 오후 7시 오클랜드 바비큐 파빌리온에서 열린 이날 이사회에는 김상헌 회장, 김영호 이사장을 비롯해 10여명의 이사들이 참석, 상공회의소가 추진해온 행사에 대해 재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14대와 15대 이사장을 지낸 김영호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4년간 이사장을 역임하면서 여러 이사들의 성원으로 상의를 잘 이끌어갈 수 있었다”며 이사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김상언 회장 또한 “동포한마당잔치 개최, 회원들을 위한 각종 세미나, 장학금 전달 등 지역 한인사회를 위해 상공회의소가 작게나마 보탬이 된 것에 보람을 느낀다”며 “16대에서는 더욱 발전하는 상의가 되길 바란다”는 당부를 덧붙였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오는 6일 오후 7시부터 샌프란시스코 미야코 호텔에서 있을 ‘창립 30주년 기념식 및 회장 이취임식’ 행사에 관해 논의됐으며, 유대진 부회장은 “6일에 있을 행사에 SF 상의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경기북부상공회의소에서 6명의 인사들과 알렉스 한 미주총연회장 등 지역 한인 인사들도 참석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30주년 기념 행사에서는 SF 상의의 초대회장을 역임한 추기석 전회장이 참석하며 상의의 30년 역사를 담은 [샌프란시스코 한인 상공회의소 30년사]를 배포, 30주년을 축하하는 뜻있는 행사로 진행될 것이라는 게 상의측의 설명이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새로 영입한 신입이사 9명을 발표했으며 이로써 SF 상의 이사진은 기존 15명의 이사를 포함, 총 24명의 이사들이 활동하게 된다.
일요시사
윤여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