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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11-21 ] 트라이베이 한인학부모회 `산뜻한 출발`

트라이베이 한인학부모회 ‘산뜻한 출발’
‘제1회 후원의 밤‘ 행사에 8천달러 기금 모여


트라이베이 거주 한인학생들에게 더 좋은 교육정보와 불이익 방지 등을 목적으로 결성된 트라이베이 한인학부모회(회장 박성희)가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지난 15일 저녁 회원 및 후원인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플레즌튼의 루비 힐 커뮤니티 센터에서 열린 ‘제1회 후원의 밤‘ 행사에서 무려 8천달러의 기금이 조성됐다.

박성희 회장은 “기대치 이상의 큰돈이 모였다”며 “조성된 기금을 바탕으로 학생들을 위한 교육세미나, 장학금 등 본격적인 활동을 통해 한인학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협회로 발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트라이베이 한인학부모회 회원들은 1천달러 이상을 후원해준 ‘골든 스폰서’(ERA 부동산, 케니 김 부동산, RE 어드바이저)를 비롯한 실버, 브론즈 등의 협력업체에게 큰 박수로 감사의 뜻을 전했다.

현재 60여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는 트라이베이 한인학부모회는 내년에는 학년별 모임을 통한 정보교환, 학자금 마련 세미나, SAT 강좌, 바자회 등의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트라이베이 한인학부모회의 일년 회비는 30달러이며 자세한 문의는 박성희 회장(925-484-2635)로 하면 된다.

일요시사
이동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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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형 (408) 205-6340, 박성보 (510) 926-0606, 박효림 (408) 529-2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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