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대 우정도서관 한국학 관련 도서 기증 받아 - SFKorean 뉴스 - 로컬 뉴스

캘리포니아 국제문화대학(IIC)의 우정도서관에는 최근 한국학 연구발전에 귀중한 자료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서울 국제교류재단에서 한태동 선집 6권을 기증받은 것을 시작으로 존 차(John Cha)씨로부터 안창호 선생의 딸 수잔 안 커디(Susan Ahn Cuddy)에 대해 영어로 저술된 를, 샌디에고 대학 영문학 교수를 지낸 김용철 박사로부터 <국문학개론, 한국 근.현대 문학사> 등을 포함한 300권의 책을 기증받았다.

이외에도 서울 휘문고등학교 민경현 이사장으로부터 도서구입 보조금 200달러를 받는 등 각 기관과 개인으로부터 기금과 도서를 기증받아 우정도서관은 IIC의 대학원생을 비롯하여 지역 한인들에게 귀중한 자료를 제공할 수 있는 도서관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총 6천여권의 한국학 관련 도서를 구비하고 있는 우정도서관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전산화 자료는 웹페이지 www.iic.edu/library로 들어가면 찾을 수 있다.


일요시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