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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15 ] 불체단속, 올해 2,282곳 단속, 고용주 594명 체포

이민단속국ICE(이민세관집행국)은 2018년에 사업체 5천곳, 2019년도에는 1만 5천곳을 단속한다는 계획으로, 2017년 7월까지 2,282업체를 단속, 고용주 594명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올해 불법노동자를 고용한 고용주 1,144명 중 610명은 이민법 위반 혐의로 벌금을 부과받고 594명이 체포됐다.

이민세관집행국은 사업체를 주로 타겟으로 단속하지만, 산타클라라의 세븐일레븐을 포함하여 편의점, 건축자재 소매상등 100여 곳을 급습하여 30여명의 불체자를 체포했다.

올해 이민법 위반 혐의로 벌금을 부과받은 사업체는 610건으로 전년도 한해 전체의 172건보다 4배나 급증했다.

이민세관집행국은 불법이민자 단속에 처음 적발됐을때에는 1인당 550달러, 반복 적발시에는 1인당 2만 2천 달러의 벌금을 물리고 경우에 따라서 사업주를 체포하기도 한다.

불법이민자 단속에 따라 실리콘밸리 지역의 건설노동자 일손부족에 따른 공사지연 현상이 발생하고, 일부 소매점에서 종업원을 구하기 힘들어 사업에 심각한 타격을 입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산타클라라 카운티 경찰들은 작년 3월에 각 도시의 경찰국장 연합회의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트럼프 행정부의 강제추방 명령을 이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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