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일 김진덕.정경식재단 대표 '평생 인도주의상' 수상 - SFKorean 뉴스 - 로컬 뉴스

김진덕.정경식재단의 김한일 대표가 샌프란시스코 위안부 기림비 건립과 여성인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캠프 카터 국제 태권도·공수도 협회 도장에서 수여하는 '평생 인도주의상'을 28일 수상했다.

산호세 캠든 커뮤니티 센터에서 열린 2018년 시상식에서 제임스 카터 관장은 "김한일 대표는 전쟁으로 침해당한 여성인권의 상징인 SF위안부기립비를 중국과 필리핀 커뮤니티와 함께 건립했으며, 북가주 한인사회를 위해 헌신해 왔다"고 수상 이유를 밝혔다.

김한일 대표는 "SF위안부 기림비는 일본에 의해 왜곡된 위안부 역사를 바로 잡고, 알리는데 의미가 있다"며 "여성과 어린 아이들이 전쟁으로 희생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중국 실리콘밸리 태권도 총본부장외 16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