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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샌프란시스에서 통과된 위안부 기림비 건립을 위한 기금모금에 한인사회가 동참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진덕·정경식 재단 김한일 대표와 김순란 이사장,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SF지부 송지은 회장, SF한인회 토마스 김 회장, 강승구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 연합회장 등 한인 단체장들은 지난 8일 산카를로스 가야식당에서 Comfort Women Justice Coalition를 주도하는 전 샌프란시스코 고등법원 판사인 릴리안 싱과 쥴리 탱씨와 회합을 갖고 한인사회의 동참의사를 표명했다.
김한일 대표는 쥴리 탱씨에게 "위안부 기림비는 중국 커뮤니티 주도로 현재까지 진행되었고 기림비가 세워지는 장소가 챠이나 타운에 위치해 있어서 한국인 위안부를 기리는 의미가 퇴색될 수 있다"면서 "위안부 조형물에 한인 커뮤니티가 참여했다는 사실이 새겨지지 않으면 한인들의 모금 운동은 의미가 없다"면서 한인이 동참했다는 기록을 남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쥴리 탱씨는 "한인사회가 기금모금에 동참해 준다면 한인커뮤니티가 함께했다는 기록을 조형물에 남기도록 하겠다"면서 "함께 위안부 기림비 건립에 노력하자"고 전했다.
이날 회의에서 한인 커뮤니티는 KOWIN-SF의 송지은회장이 재반업무를 관장하며 10만 달러를 목표로 모금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며, 모금운동은 9월 17일 SF한인회가 주최하는 ‘한국의 날’ 행사에서 시작 할 것이라고 밝혔다
위안부 기림비 건립을 위해 총 40만불이 소요될 예정인데, 현재 중국 커뮤니티 기림비 건립기금으로 이미 27만여 달러를 모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회의에는 엄영미 갓스이미지 단장, 권욱순 김좌진장군 사업회장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사진제공: 한국일보
김진덕·정경식 재단 김한일 대표와 김순란 이사장,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SF지부 송지은 회장, SF한인회 토마스 김 회장, 강승구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 연합회장 등 한인 단체장들은 지난 8일 산카를로스 가야식당에서 Comfort Women Justice Coalition를 주도하는 전 샌프란시스코 고등법원 판사인 릴리안 싱과 쥴리 탱씨와 회합을 갖고 한인사회의 동참의사를 표명했다.
김한일 대표는 쥴리 탱씨에게 "위안부 기림비는 중국 커뮤니티 주도로 현재까지 진행되었고 기림비가 세워지는 장소가 챠이나 타운에 위치해 있어서 한국인 위안부를 기리는 의미가 퇴색될 수 있다"면서 "위안부 조형물에 한인 커뮤니티가 참여했다는 사실이 새겨지지 않으면 한인들의 모금 운동은 의미가 없다"면서 한인이 동참했다는 기록을 남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쥴리 탱씨는 "한인사회가 기금모금에 동참해 준다면 한인커뮤니티가 함께했다는 기록을 조형물에 남기도록 하겠다"면서 "함께 위안부 기림비 건립에 노력하자"고 전했다.
이날 회의에서 한인 커뮤니티는 KOWIN-SF의 송지은회장이 재반업무를 관장하며 10만 달러를 목표로 모금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며, 모금운동은 9월 17일 SF한인회가 주최하는 ‘한국의 날’ 행사에서 시작 할 것이라고 밝혔다
위안부 기림비 건립을 위해 총 40만불이 소요될 예정인데, 현재 중국 커뮤니티 기림비 건립기금으로 이미 27만여 달러를 모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회의에는 엄영미 갓스이미지 단장, 권욱순 김좌진장군 사업회장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사진제공: 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