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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한인회 이사회, 전일현 전회장 징계
10년간 회원자격 제명, 전직회장 예우 박탈
샌프란시스코 한인회(토마스 김 회장)가 6월 9일 저녁 SF한인회관에서 정기이사회를 갖고 현안문제들을 논의하며 전일현 28대 회장의 징계결과를 발표했다.
토마스 김 회장등 9명의 이사들은 참석한 언론사 기자들에게 28대 한인회의 은행어카운트 자료들을 공개하며 2중 어카운트에 대한 의혹도 제기했다.
토마스 김 29대 회장은 "28대 SF한인회가 부정확한 재무관리를 해왔다"며 "재무보고서류, 이사회의록도 없고 공과금 납부도 하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또 "한인회의 역사가 담긴 귀중한 보유서적을 내다 버리는 등 한인사회에 끼친 행위를 고려하여 징계를 하지 않을 수 없었다"며 "전일현 회장에 대하여 향후 10년간 한인회원 자격을 제명하고, 전직한인회장으로서의 예우를 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한 28대 이사들도 모르는 또다른 한인회의 은행어카운트가 있었던 것에 대해, 전일현 회장과 당시 재무담당이던 서순희 이사를 주목하면서 이에 대한 해명을 요구했다.
전일현 전 회장은 또 28대 한인회가 출범하면서 당시 두 후보(전일현, 토마스김)로 부터 받은 공탁금 4만 달러 중 3만달러만 은행 어카운트에 입급되고 1만달러가 증발되었다고 입금기록을 제시했다.
SF저널 박성보 기자
10년간 회원자격 제명, 전직회장 예우 박탈
샌프란시스코 한인회(토마스 김 회장)가 6월 9일 저녁 SF한인회관에서 정기이사회를 갖고 현안문제들을 논의하며 전일현 28대 회장의 징계결과를 발표했다.
토마스 김 회장등 9명의 이사들은 참석한 언론사 기자들에게 28대 한인회의 은행어카운트 자료들을 공개하며 2중 어카운트에 대한 의혹도 제기했다.
토마스 김 29대 회장은 "28대 SF한인회가 부정확한 재무관리를 해왔다"며 "재무보고서류, 이사회의록도 없고 공과금 납부도 하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또 "한인회의 역사가 담긴 귀중한 보유서적을 내다 버리는 등 한인사회에 끼친 행위를 고려하여 징계를 하지 않을 수 없었다"며 "전일현 회장에 대하여 향후 10년간 한인회원 자격을 제명하고, 전직한인회장으로서의 예우를 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한 28대 이사들도 모르는 또다른 한인회의 은행어카운트가 있었던 것에 대해, 전일현 회장과 당시 재무담당이던 서순희 이사를 주목하면서 이에 대한 해명을 요구했다.
전일현 전 회장은 또 28대 한인회가 출범하면서 당시 두 후보(전일현, 토마스김)로 부터 받은 공탁금 4만 달러 중 3만달러만 은행 어카운트에 입급되고 1만달러가 증발되었다고 입금기록을 제시했다.
SF저널 박성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