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우들을 위한 피아노독주회 열린다 - SFKorean 뉴스 - 로컬 뉴스

장애우들을 위한 피아노독주회 열린다
김태진교수 피아노 리사이틀. 2월 14일에

현 울산대학교 교수인 피아니스트 김태진씨가 북가주에서 독주회를 갖는다.
오는 2월 14일 오후 2시에 산타클라라 대학 리사이틀 홀에서 있게 될 연주회는 골프테크(대표 테리 김)의 주관으로 열리며 행사의 수익금은 밀알선교단에 전달된다고 한다.
연주회에 관련해 1월 30일 산타클라라 오가네식당에서 주최측은 기자회견을 가졌다.
테리 김 골프테크 대표는 "장애우 사역을 돕는 일에 도움을 주고자 콘서트를 기획했다"며 "모든 수익금은 밀알선교단에 전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밀알선교단 단장인 김정기 목사는 "본 단체는 지난 19년간 장애인과 가족들을 섬겨오고 있다"며 "이번 연주회가 장애우들에 대한 관심을 갖게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밀알선교단은 아동사랑의 교실과 매주 화요일 정기모임을 갖고 장애인 가족들의 모임을 주도하고 있다.
한편 피아니스트 김태진 교수는 선화예고와 연세대 음대, 독일 하노버 국립음대를 거쳐 국제콩쿨에서 다수의 입상경력이 있으며, 현재 울산대 음대교수로 재직하며 울산시향, 제주시향 등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SF저널 박성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