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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21 ] 뉴콰이어 성탄축하 정기연주회

뉴콰이어 성탄축하 정기연주회
멘로 관악 5중주단과도 협연

매년 꾸준히 정기연주회를 가져온 뉴콰이어(지휘 아일린 장)가 올해도 성탄을 축하하는 연주회를 2회에 걸쳐 성공적으로 마쳤다.
12월 20일, 21일 저녁 팔로알토 올 세인트 처치에서 열린 뉴콰이어의 정기연주회는 약 30명의 단원들이 절제된 목소리의 아카펠라로 로버트 루카스 피어설의 'In Dulci Jubilo' 등 10여곡을 노래했다.
고요하게 시작된 목소리만의 합창이 아일린 장 지휘자의 손끝으로 다이나믹을 만들어갔고, 그들만의 완벽한 화음에 연인원 300여명의 관객들은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뉴콰이어는 그외 'Gloria' 'Ave Maris Stella'등 미사곡을 연주했고, 'Menlo Brass Quintet(멘로 관악 5중주단)'과 함께 'Magnificat'란 곡을 협연하기도 했다.
30년 경력의 클래식 전문연주자들로 구성된 멘로 관악 5중주단은 'O Holy night' 'Joy to the World' 등의 크리스마스 캐롤도 선사했다.
아일린 장 지휘자는 "이번 연주곡들은 달콤한 음악들로 준비했고 단원들도 잘 소화해줘서 고맙다"며 "내년 여름엔 한국을 방문하여 광주시립합창단과 협연을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콰이어는 2000년도에 창단되어 활발한 연주활동을 계속 이어오고 있고, 2006년도에는 명성있는 'ACDA(미국합창지휘자협회)'주최 서부지역 컨벤션에 초청되어 특별공연을 가진 바 있다.

SF저널 박성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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