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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들이 캐롤을 노래하다
해븐리보이스 성탄음악회 성황
기독청소년 음악단체인 해븐리보이스(단장 강소연)가 성탄음악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12월 6일 저녁 쿠퍼티노의 밸리처치 본당에서 열린 해븐리보이스의 첫 성탄음악회는 30여명의 단원들이 크리스마스 캐롤을 다양하게 연주해 200여 관객들의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차임벨연주로 시작된 이날 음악회는 강소연 단장의 지휘에 맞춰 벤자민 브라이튼의 작품 여러 곡과 '화이트 크리스마스' '노엘 싱노엘' '고요한 밤 거룩한 밤' 등 성가곡과 캐롤이 연주됐다.
해븐리보이스는 연주곡들을 아카펠라 혹은 피아노, 바이얼린 등과 함께 연주했고, 강소연 지휘자의 인도로 전 관객들이 함께 성가를 합창하기도 했다.
앵콜을 연호하는 객석을 향해 전 단원들이 '하나님의 은혜'를 수화로 부르며 음악회를 마쳤다.
강소연 지휘자는 "매년 봄과 가을에 정기공연을 갖는데 올해는 신입단원들이 많아 시기를 늦춰 성탄음악회로 꾸며보았다"며 "어린 신입단원들이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기 위해서라도 내년 봄 정기공연을 다시 찾아달라"고 인사말을 했다.
이날 음악회는 이례적으로 한동만 총영사가 참석하여 한인청소년들에게 비전과 열정을 가지라는 내용의 축사도 전했다.
SF저널 박성보 기자
해븐리보이스 성탄음악회 성황
기독청소년 음악단체인 해븐리보이스(단장 강소연)가 성탄음악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12월 6일 저녁 쿠퍼티노의 밸리처치 본당에서 열린 해븐리보이스의 첫 성탄음악회는 30여명의 단원들이 크리스마스 캐롤을 다양하게 연주해 200여 관객들의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차임벨연주로 시작된 이날 음악회는 강소연 단장의 지휘에 맞춰 벤자민 브라이튼의 작품 여러 곡과 '화이트 크리스마스' '노엘 싱노엘' '고요한 밤 거룩한 밤' 등 성가곡과 캐롤이 연주됐다.
해븐리보이스는 연주곡들을 아카펠라 혹은 피아노, 바이얼린 등과 함께 연주했고, 강소연 지휘자의 인도로 전 관객들이 함께 성가를 합창하기도 했다.
앵콜을 연호하는 객석을 향해 전 단원들이 '하나님의 은혜'를 수화로 부르며 음악회를 마쳤다.
강소연 지휘자는 "매년 봄과 가을에 정기공연을 갖는데 올해는 신입단원들이 많아 시기를 늦춰 성탄음악회로 꾸며보았다"며 "어린 신입단원들이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기 위해서라도 내년 봄 정기공연을 다시 찾아달라"고 인사말을 했다.
이날 음악회는 이례적으로 한동만 총영사가 참석하여 한인청소년들에게 비전과 열정을 가지라는 내용의 축사도 전했다.
SF저널 박성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