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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로 나선 현경대 수석부의장은 '한반도 통일은 동북아를 넘어 세계의 대박'이라는 주제의 연설을 통해 통일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그는 "국민들이 통일에 대한 의지와 자부심을 가져야 하고 북한 인권회복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며 "통일비용을 걱정하는데 국방비 등 분단비용이 더 드는게 사실"이라고 통일의 의미를 설명했다.
이날 강연회는 평통위원들과 일반인 등 160여명이 참석하여 통일에 대한 관심을 표명했다.
정경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통일에 대해 귀한 강연을 듣게 되어 감사한다. 통일의 필요성에 대해 위원들의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에 앞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현 부의장은 "한국의 주변국가들이 통일외교에 대해 협조할 수 있는 분위기를 가지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방식은 독일통일을 본을 삼아야 하며 국제정세로 볼 때 지금이 한반도 통일이 적절한 시기" 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지역 한인동포들에게 "미주이민 111주년을 맞아 미주동포들이 어려운 여건하에서 정치력 신장 등울 키워낸 점이 자랑스럽다. 통일의 여정에도 협조를 부탁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현경대 수석부의장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서울지검 특수부검사를 거쳐 5선 국회위원을 지낸 바 있다.
SF저널 박성보 기자
민주평통 SF협의회 초청 현경대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통일 강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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