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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열린 상항한미라이온스클럽 회장 이취임식에서 조헌상 11대 회장(오른쪽)이 이현덕 12대 신임회장에게 라이온스기를 인계하고 있다.
‘커뮤니티 봉사’ 다짐하며 새로운 회장단 출범
상항한미라이온스클럽 이현덕 회장
산호세 파이오니아라이온스 오남근 회장
‘커뮤니티 봉사’를 다짐하며 상항한미라이온스클럽과 산호세파이오니아라이온스 클럽이 지난 주말 각각 새로운 회장단을 출범시켰다.
상항한미라이온스클럽은 지난 21일 저녁 7시 샌프란시스코 캐시드럴 호텔에서 회장단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제 12대 회장으로 취임한 이현덕씨는 “역대회장들이 이룩해낸 업적을 계승 발전 시켜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하며 “라이온스 회원 모두가 힘을 모아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상항한미라이온스클럽은 이날 행사에서 올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자넷 김, 린다 권, 조나단 리, 지훈 리, 헬렌 오, 올리비아 윤 등 7명의 학생에게 각각 500달러씩, 총 3천5백달러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22일 오후 6시 30분 산타클라라 포 포인트 쉐라톤 호텔에서 열린 산호세 파이오니아라이온스 클럽 이.취임식에서는 오남근씨가 제 2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오 신임회장도 취임사를 통해 “임원들과 힘을 모아 노숙자에 대한 봉사와 2세 청소년 교육에 힘을 쏟겠다”는 커뮤니티 봉사를 약속했다.
1992년 설립된 상항한미라이온스클럽은 무료의료봉사, 장학금 수여, 웅변대회, 자선남비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고, 지난 6월 문을 연 산호세 파이오니아라이온스 클럽도 노숙자 식사제공, 지역 소방관, 경찰에 감사패 전달 등 커뮤니티를 위한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라이온스 클럽은 사회봉사운동을 목적으로 1917년 10월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시에서 조직된 사회봉사 단체로서 현재 전세계적으로 4만여개의 클럽에 150만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일요시사
윤여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