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
로컬 뉴스
지난 5월 1일 저녁 7시경 콜 전화를 받고 영업용 리무진(링컨 타운카, 블랙, TCP # 18525)을 타고 나갔다가 실종되었습니다. 실종당시 검은색 정장을 입었습니다. 동포 여러분의 협조를 바랍니다.
MISSING
성명: 노명근
나이: 62세
신장: 5’8
체중: 165lbs
거주지: 산브루노
제보사항: 상항제일장로교회(415) 468-1213
산브루노 경찰국 (650) 616-7100
아래는 중앙일보 가사 내용입니다.
한인 리무진 기사 실종
6일째 무소식… 새차 구입 보름만에
보름전 영업용 리무진을 새로 구입한 한인 리무진 기사가 고객의 전화를 받고 나간 뒤 실종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산부르노에 거주하는 노명근씨(62)는 지난 1일 저녁 7시쯤 콜 전화를 받고 집을 나선 뒤 6일째 연락이 두절, 부인 노영숙씨와 두 아들이 애타게 찾고 있다.
노씨가 다니는 상항 제일장로교회 박용준 목사에 따르면 노씨는 5년여 전부터 샌프란시스코 힐튼 호텔과 SF공항 등을 오가며 관광객 등을 상대로 리무진을 운행해왔고 동종 업계의 기사들과 전화 연락을 주고받으며 고객을 확보하기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박목사에 따르면 노씨가 그동안 화목한 가족 관계를 유지, “자의로 연락을 끊을 가능성이 없다”는 가족들의 말에 따라 가족과 함께 산부르노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다.
교회측에 따르면 “실종 48시간 안에는 신고를 할 수 없다”는 규정에 따라 이틀이 지난 뒤에야 신고를 접수한 경찰측은 그러나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가 7일에야 영장을 발급 받아 핸드폰 추적에 나서는 등 더딘 대응을 하고 있어 가족들을 애태우고 있다.
주영기 기자
youngj@koreadaily.com
MISSING
성명: 노명근
나이: 62세
신장: 5’8
체중: 165lbs
거주지: 산브루노
제보사항: 상항제일장로교회(415) 468-1213
산브루노 경찰국 (650) 616-7100
아래는 중앙일보 가사 내용입니다.
한인 리무진 기사 실종
6일째 무소식… 새차 구입 보름만에
보름전 영업용 리무진을 새로 구입한 한인 리무진 기사가 고객의 전화를 받고 나간 뒤 실종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산부르노에 거주하는 노명근씨(62)는 지난 1일 저녁 7시쯤 콜 전화를 받고 집을 나선 뒤 6일째 연락이 두절, 부인 노영숙씨와 두 아들이 애타게 찾고 있다.
노씨가 다니는 상항 제일장로교회 박용준 목사에 따르면 노씨는 5년여 전부터 샌프란시스코 힐튼 호텔과 SF공항 등을 오가며 관광객 등을 상대로 리무진을 운행해왔고 동종 업계의 기사들과 전화 연락을 주고받으며 고객을 확보하기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박목사에 따르면 노씨가 그동안 화목한 가족 관계를 유지, “자의로 연락을 끊을 가능성이 없다”는 가족들의 말에 따라 가족과 함께 산부르노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다.
교회측에 따르면 “실종 48시간 안에는 신고를 할 수 없다”는 규정에 따라 이틀이 지난 뒤에야 신고를 접수한 경찰측은 그러나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가 7일에야 영장을 발급 받아 핸드폰 추적에 나서는 등 더딘 대응을 하고 있어 가족들을 애태우고 있다.
주영기 기자
youngj@korea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