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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노인회 그랜트 획득 가능성 제기돼 눈길
애틀랜타한인노인회(회장 김정섭)가 미국의 대표적인 자선단체 ‘유나이티드 웨이’(United Way)로부터 향후 그랜트를 지급받는 유력 후보단체 중 한곳일 가능성이 강하게 제기돼 주목된다.
이 같은 관측은 United Way 소속 간부교육생 일행 6명이 견학차 22일 오전 노인회를 전격 방문한 이후에 노인회 회원 일각에서 제기됐다.
간부교육생들의 이날 방문이 United Way가 그랜트를 지급할 비영리단체를 최종 선택하는 7~8월 이전에 이뤄졌다는 것이 첫째 이유다.
또 조만간 각 부처로 파견돼 간부로 활동하게 될 예비 교육생들을 위한 단 3군데의 견학장소 중에 United Way가 수많은 곳을 제치고 한인노인회를 지목했다는 것이 두 번째 이유로 꼽혔다.
그밖에도 간부교육생 인솔자인 크리스토퍼 벨리 United Way 프로그램개발부 부사장이 노인회를 방문한 직후에 밝힌 인사말에도 이 같은 가능성이 언뜻 내비춰졌다.
벨리 부사장은 인사말 서두에서 “개인적으로 한인노인회에 관한 소식을 여러 번 접했다”면서 “이렇게 직접 와서 보니 듣던 대로 여러 프로그램들이 조직적으로 잘 운영되고 있음을 알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류춘란 전 한인회장은 “벨리 부사장은 United Way 소속 그랜트 심사위원 중 한명으로 알고 있다. 이번 노인회 방문 직후 그가 매우 흡족한 모습으로 돌아갔다”면서 “부디 노인회가 내년부터 그랜트를 지급받는 기관으로 결정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선엽 기자>
애틀란타 한국일보
애틀랜타한인노인회(회장 김정섭)가 미국의 대표적인 자선단체 ‘유나이티드 웨이’(United Way)로부터 향후 그랜트를 지급받는 유력 후보단체 중 한곳일 가능성이 강하게 제기돼 주목된다.
이 같은 관측은 United Way 소속 간부교육생 일행 6명이 견학차 22일 오전 노인회를 전격 방문한 이후에 노인회 회원 일각에서 제기됐다.
간부교육생들의 이날 방문이 United Way가 그랜트를 지급할 비영리단체를 최종 선택하는 7~8월 이전에 이뤄졌다는 것이 첫째 이유다.
또 조만간 각 부처로 파견돼 간부로 활동하게 될 예비 교육생들을 위한 단 3군데의 견학장소 중에 United Way가 수많은 곳을 제치고 한인노인회를 지목했다는 것이 두 번째 이유로 꼽혔다.
그밖에도 간부교육생 인솔자인 크리스토퍼 벨리 United Way 프로그램개발부 부사장이 노인회를 방문한 직후에 밝힌 인사말에도 이 같은 가능성이 언뜻 내비춰졌다.
벨리 부사장은 인사말 서두에서 “개인적으로 한인노인회에 관한 소식을 여러 번 접했다”면서 “이렇게 직접 와서 보니 듣던 대로 여러 프로그램들이 조직적으로 잘 운영되고 있음을 알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류춘란 전 한인회장은 “벨리 부사장은 United Way 소속 그랜트 심사위원 중 한명으로 알고 있다. 이번 노인회 방문 직후 그가 매우 흡족한 모습으로 돌아갔다”면서 “부디 노인회가 내년부터 그랜트를 지급받는 기관으로 결정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선엽 기자>
애틀란타 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