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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떠러지에선 부동산 업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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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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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전 부동산업과는 거리가먼 일에 종사하는 평범한 셀러리맨입니다.

님 계산대로라면, 매년 3만6천불이상 집값이 오르지 않으면 평생집을
못사시겠네요. 답답하군요. 그계산은 억지가 많아요..
왜 처음으로 집을 장만하시는 분이 100만불짜리 부터 봅니까?
님은 지금 마켓 상황이 문제가 아니고 집장만 계획자체에 문제가 있네요.

콘도를 사시면 50만불대에도 있지요?
(바로 옆 린부룩에 요즘 나오고 있답니다, 학교차이 별로 나지도 않고요)
그럼 10만불 다운하시면 40만불 모기지고 20% 다운이니까
2차 얻을 필요없이 님이 렌트비로 내는것보다 그저 조금 더 모기지
내실거고, 텍스 리턴 받으면 프러퍼티 텍스는 그걸로 해결되니까.

달달이 2000불씩 남의집 모기지 안내주고 님 집이 생기는데...

그 집들 전엔 50만불에 못사던 집이지요, 작년말 보다 떨여져서
그정도 합니다. 모르겠네요 얼마나 더 떨어지길 바라실지는
하지만 그 집을 소유하고 있는 분들도 바보는 아닙니다. 무작정
손해보면서 내놓고 팔아야 할 이유는 없지요.

그래서, 북가주강남님이나 다른분들이 말씀하시는겁니다.
정말 집이 필요한 실수요자라면, 투기가 목적이 아니고.
그렇다면 지금이 기회일 수도 있다라고.

저도 이해는 갑니다, 특종이란 사람이 집값 폭락 어쩌구 하면서
잔뜩 바람을 넣어 놨으니 조금만 더 기다리면 40%까지 뚝 떨어질거
같은심정... 하지만  MLS listings가보세요. 작년 말보단 많이 떨어졌어요
하지만 올 3, 4월 대비해선 그렇게 많이 안떨여 졌고, 아직도 팔리고 있습니다
세일즈펜딩 되어 있는 리스트 보시면 알겁니다.

일단... 현 시장 상황을 떠나서, 10만불 쥐고 처음 집사시는 분이 90만불 모기지
얻어서 100만불짜리 집사겠다는 그 생각부터 재고해 보심이 어떨지 싶네요.

집은 투기 대상이 되어선 안됩니다.. 너무 무리 하지말고 작은 집이라도
일단 내집을 마련하고 또 저축하고 늘려가고 해야지요.

아직 젊으신 분인가 본데... 보기 답답해서 말씀드립니다.
 

아빠님이 2006-06-29 22:53:25에 쓰신글
>요즘 부동산업자들과 집을 소유한분들이 한팀이 되어서 집을 소유해야 한다고 난리를 부르는군요. 부동산전문님 그리고 북가주강남님 전 집을 소유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집을 소유하려고 노력은 하고 있죠. 제가 집을 사려고 하는 목적은 세금리턴을 받아보고자 함인데 좀 더 차근히 생각해보니 지금 집을 사야할 상황은 아닌것 같습니다. 최소한 한 2년정도는 말입니다. 지금 렌트비가 한달에 2000불이 들어갑니다. 물론 쿠퍼티노(몬타비스타 하이스쿨 근처)에 있는 하우스이고요. 자 그럼 계산한번 해볼까요. 집을 사려면 100만불을 줘야 이 근처에 살 수 있답니다. 별로 좋지도 않은 집을 말입니다. 그러면10%다운페이를 하면 론을 해야 할 돈이 90만불이 되는데 이자가 얼마가 될까요? 정확한 계산은 안되지만 1차와 2차를 합쳐서 얼추 5000불은 될 겁니다. 그럼 제가 1년에 받는 인컴이 12만불인데 얼마의 텍스를 리턴받을 수 있을까요? 잘해봤자 1만5천불 정도 리턴 받을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럼 일년에 내는 6만불에서 1만5천불을 빼면 4만5천불입니다. 물론 여기에 집소유에 대한 텍스와 보험료등은 포함되지도 않았습니다. 이것까지 합치면 어차피 제가 집을 소유하고 있는 자체로 6만불 정도가 될 것입니다. 하지만 렌트를 하고 있는 지금은 일년에 2만4천불밖에 들어가지 않는답니다. 그럼 일년에 집을 소유하지 않은 것만으로도 3만6천불의 돈이 절약되는 것 아닌지요? 물론 앞으로 집값이 오른다면 일년에 3만6천불 정도의 돈은 별것이 아니겠지만 지금의 상황으로 봐서는 집값이 오른다고 보기는 힘들겠지요? 한 2년정도. 아니 사실 좀 떨어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같은 경우 과연 집을 사지 않는 것이 옳은 것 아니겠습니까? 너무 분위기를 집 사야한다는 쪽으로 몰려고 하지마세요. 몇몇이서 집을 사야한다고 하더라도 역사의 큰 물줄기를 역류시키지는 몰 할 것입니다. 그냥 좋은 정보만 주시면 될 것입니다. 그런 점에서 특종님의 정보에 감사하고 물론 북가주강남님이 수고해 주시는 정보에도 감사드리고 있답니다.
>
>
>
>엄마2님이 2006-06-29 22:00:44에 쓰신글
>>"제가 손님들은 한분 빼놓고 전부 집을 팔아 드렸는데"
>>
>>못팔았다는 그집  작년에 Listing 했는데 아직 못팔고 있지요?  못팔고 있는건 100% 부동산 중개인 능력 부족입니다. 아시죠?  Seller 가 높은 가격을 고집 한다하더라도 마켓 상황을 설명하고 적절한 가격에 Listing 하도록 하는것도 부동산 중개인의 능력 입니다. 
>>업자들 간의 경쟁 때문에 고객을 잡기에 혈안이 되어 Seller 가 고집하는 가격 데로 받아주겠다고 약속하고는 팔지도 못하는 무책임한 업자들이 있지요.
>>Downtrend 에서 처음 가격 잘못으로 기회를 놓치게 되면 계속 뒷차만 타게 됩니다.
>>
>>북가주강남님이 서울의 강남이라고, 무조건 사라고 외치던 산라몬에 작년 이맘때 집을산 친구가 있는데 지금 완전 울상 입니다 (불쌍해요). 15% Down 하고 집을 샀는데 이미 10%는 날아갔다는군요 (친구가 그곳에 집을 구입하자 집값이 주춤하기 시작해서 지금은 가격을 파격적으로 내리지 않고는 집이 안팔린다는군요) .  나머지 5% 마저 없어지면 그친구 어떡할지...
>>누구 말데로 그쪽 곡소리 나잔아요. 그래도 무조건 사라고 고집할건가요?
>>도데체 뭘 모르시는건지 이기적인건지
>>
>>
>>
>>
>>
>>북가주강남님이 2006-06-29 18:22:49에 쓰신글
>>>엄마님 정말 엄마라는 신분을 가져으면 죄송스럽지만 이런식으로 말씀하시면 곤란하죠
>>>제가 손님들은 한분 빼놓고 전부 집을 팔아 드렸는데..그럼 그 손님이 정말 전부 쪼다랄까요? 그리고 심심풀이로 하는 부동산 업자들은 이번 기회에 걸러지면 좋겠지만. 그런 일은 전문적으로 하지 않으면 자연히 걸러 지게 되어 있습니다.
>>>
>>>
>>>
>>>부동산전문님이 2006-06-29 15:34:01에 쓰신글
>>>>엄마님은 분명히 집이 없으신거 같은데요 지금 실리콘발리 지역은 아직도 꺽기지 않았습니다. 타지역은 모르지만 이곳은 안전한 편입니다. 생각보다 agent들도 줄기는 커녕 더 느는 추세고요. 지금 agent 는 비추입니다만 한 3-4년 하셨던 분들은 안전합니다. 요즘 경기가 정부 예상보다 피는 추세이므로 앞으로 집을 장만하지 못했던 분들도 미래가 확실해보여 지금이다 생각하고 사고 있습니다. 못믿겠다면 후에 통계나오면 보면 알겠죠. 무리해서라도 사야 합니다.
>>>>
>>>>
>>>>엄마님이 2006-06-28 23:04:22에 쓰신글
>>>>>부동산을 업으로하는 사람들은 곧 직업을 전환해야할텐데, 막판에 손을놓기는
>>>>>억울하고 엉뚱한 특종같은 정직한 사람을 물고늘어지네..
>>>>>지금 어떤병신이 집을사냐??
>>>>>
>>>>>

작성일2006-06-30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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