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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집의 크기, 학군 등 모든 조건이 비슷한데도, 새집 과 5년된 집의 가격이 비슷하다면, 5년된이 집이 그정도의 장점이 있기에 가격이 비슷하다고 생각 됩니다 (예를들어, Floor plan 이 더좋거나 부엌, 화장실, 창등의 자재가 더 고급이거나, 같은 동네라도 위치가 더좋거나 )

질문님이 언급하셨듯이 5년된 집이 Open floor plan 인 반면에, 새집은 그렇지 않아서 답답한 구조라면, 저같으면 당연히 5년된 집을 선택합니다.

10년쯤 뒤에 만약 팔게되면, 한집은 15년된 (지금 5년된집) 구조 좋은집. 또 한집은 10년된 (지금 새집) 답답한 구조의 집, 
누가 봐도 당연히 구조 좋은집을 선호할 것입니다. 물론 가격도 구조 좋은집이 높겠고 (그때 쯤되면 5년 차이는 무시할 정도).

그리고 5년된 집은 Owner 가 5년간 생활하면서 불편한 것들을 이미 다 고쳐 놓았다고 볼수있고, 반면 새집은 이제부터 돈 들어갈일이 수없이 많습니다 (아무리 새집이라도 부억 화장실등에 살다보면 불편해서 고칠것 꽤많고, 하다못해 마당에 과일나무 심는거 까지 따지면).
돈도 문제지만 고칠때 드는 돈, 시간 뿐만 아니라 골치아픈일들이 어무 많습니다.

그외에 중요한것은
- 학군 => 아이가 없더라도 나중에 팔때 절대적으로 유리함
- 위치 => 가능하면 Freeway 나 Busy street 에서 다소 떨어진곳 (Noise),  Court (cul-de-sac)는 조용하고 차들이 없어 애들이 놀기 좋아서 선호도 높음, Corner lot 인기 별로, 이웃이 2층집이 아닌것이 Privacy 측면에서 좋고....
- Lot size => 땅이 작으면 집값 올라가는데 한계가 있습니다
- 2 층집 보다 1층집 선호 => 2층집 여름에 2층 덥고, 부엌의 음식냄새 2층으로 모두 올라갑니다. 나이들면 당연히 계단 오르내리기 불편 합니다.




질문님이 2007-02-17 08:49:54에 쓰신글
>현재 새집과 5년된 집중 어떤것을 구할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집구조가 5년정도 된 집이 오픈 구조라 나은것 같고 구매가격은 새집 구매시
>yard와 커텐등에 들어가는 비용을 감안할 경우 비슷합니다.
>사이즈도 비슷합니다.가격은 백만불대이며 집 builder는 같습니다.
>그리고 집의 선호도에 있어 집위치, 구조, 집사이즈, yard크기, View등 많은 factor가 있는데 우선순위를 매긴다면 어떤순위 인지
>경험있는 전문가들의 조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