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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갑이님이 2008-04-15 02:43:41에 쓰신글
>팔로알토 거의 새집 없잖아요..
>
>집값 내린다 소리 벌써 이년짼데 꿈쩍도 안하고.. 더 올랐네요 ㅜㅜ
>
>엘까미노+찰스턴에 새로생긴 큰 타운홈단지에서 제일 인기많았던 평면인데
>
>어찌저찌한 사정으로 phase 3 분양가보다 10만불 적게 주고 살 수 있는
>
>기회가 생겼는데요
>
>누구는 무조건 사도 된다 그러고
>
>그렇지만 집값 내린다고들 하니 어째야 할지 모르겠네요.
>
>아는 리얼터는 굿딜이라고 하지만..
>
>
>사실 요즘 렌트가 너무 올라 여름에 이사해야 하는데
>
>팔로알토-마운틴뷰 좋은 데-로스알토스 근처로는
>
>3500불 줘도 깨끗한 집 3베드 구하기가 힘들더라고요
>
>3500불이 뭐래요 지난주에 구경간데는 1400sf 될까말까 한 집인데
>
>깨끗하고 예쁘긴 했지만 3750불이었다지요..
>
>
>암튼
>
>더구나 저희는 2년 후엔 한국에 들어가서 몇년 있다 와야해서
>
>그동안은 또 렌트를 줘야 하는데
>
>지금 저 가격으로 저크기 타운홈 (학군은 터먼미들, 건하이) 사두어도 될까요
>
>
>
>만약에 산다면
>
>다운페이는 할 수 있는 만큼 많이 하는 게 좋은가요??

갑갑이님의 상황은 단순하게 가격이 오를까 또는 내릴까하는 예측으로 결정하실 상황이 아닌 듯합니다.

결국은 투자개념과 복지개념 (살면서 누리는 행복, 학군, 등)을 복합적으로 고려하시되 예상하시는 인프레이션과 주택비용 상승/하락을 고려하셔서 전문적인 수치를 뽑아 보셔야 합니다. 또한 다양하게 What-if (만약 이렇게 된다면 / 저렇게 된다면?) 조건을 시뮤레이션을 해보셔야 좋은 결정을 내리실 듯합니다.

한국과 미국의 사정을 이해하는 부동산 투자 전문 중개인에게 상의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