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블경고' 이후 급매물도 안 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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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매수세 실종..일부지역은 호가 하락
(서울=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버블세븐', '버블붕괴 임박' 등 정부발(發) 부동산 거품론이 강도높게 제기되면서 아파트를 사려는 사람들이 실종됐다.
버블이 붕괴되면 가격이 더 떨어질 것이기 때문에 지금 살 필요가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비수기라는 계절적 요인까지 겹치면서 거래가 얼어붙었다.
매수세 실종에 따라 시세보다 싼 급매물이 나와도 거래가 성사되지 않고 있다.
◇ 버블 경고가 '사자' 가로막아 = 21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 15일 청와대가 서울 강남.서초.송파.목동.분당.평촌.용인을 '버블세븐'으로 지목한 이후 시장에서는 거래가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다.
송파구 잠실동의 W공인 관계자는 "버블론이 나오기 이전에 비해 매물이 20-30%정도 늘어나 매물을 유도한다는 측면에서는 효과가 있는 것 같다"면서 "그러나 매수문의가 없는 것은 또 다른 (버블론의) 효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아파트 매수세 실종..일부지역은 호가 하락
(서울=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버블세븐', '버블붕괴 임박' 등 정부발(發) 부동산 거품론이 강도높게 제기되면서 아파트를 사려는 사람들이 실종됐다.
버블이 붕괴되면 가격이 더 떨어질 것이기 때문에 지금 살 필요가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비수기라는 계절적 요인까지 겹치면서 거래가 얼어붙었다.
매수세 실종에 따라 시세보다 싼 급매물이 나와도 거래가 성사되지 않고 있다.
◇ 버블 경고가 '사자' 가로막아 = 21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 15일 청와대가 서울 강남.서초.송파.목동.분당.평촌.용인을 '버블세븐'으로 지목한 이후 시장에서는 거래가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다.
송파구 잠실동의 W공인 관계자는 "버블론이 나오기 이전에 비해 매물이 20-30%정도 늘어나 매물을 유도한다는 측면에서는 효과가 있는 것 같다"면서 "그러나 매수문의가 없는 것은 또 다른 (버블론의) 효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작성일2006-05-20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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