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욕설, 비방, 광고, 도배질 글은 임의로 삭제됩니다.

아침에 못 일어나는 거 병이 아닌지요?

페이지 정보

늦잠

본문

고 3인 아들이 있는 데 학교 성적도 활동도 친구들과도 모두 잘 어울리고 잘 하는 데요.

더 큰 개인적인 문제는 아침에 꼭 깨 주어야 학교를 간다는 것입니다. 흔히들 주변에서 (백인들) 그냥 결석하도록 내버려 두라는 데, 수업 따라가는 데 지장 있을까봐 학교 안갈때만 실험해봤지만 오후 2시가 스스로 일어나는 시간이예요. 전날 일찍 자는 것과도 상관없어요. 이튿날 중요한 일정이 있으면 두세 시간을 자더라도 깨달라고 신신당부를 하고 아이 본인도 노력은 한다지만
제가 소리를 버럭 질르고 일정을 리마인드 시켜야 번개같이 일어나 챙기고 나가요.

자명종을 몇번 울리게 해서 놓고 자도, 끄고 또 자기 시작하면 5-6시간 또 그냥 자요. 아니면 듣지 못하고 끄지 못해서 30분 이상 기다리다 못해 옆 아파트 시끄러울까봐 차리리 내가 쫒아 들어가서 얼른 꺼요.

그렇다고 본인이 고치는 것도 아니고, 엄마 말을 듣고 고치려고 노력하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벌로 굶길 수도 없고...
대학에 가면 혼자 살아야 할 텐데 .. 본인은 또 혼자 살면 다 잘 한다네요.
음식, 청소, 설겆이도 잘하고 학교 일에는 거의 완벽한 데...
현재 깨워 주는 사람 없으면 그저 "100%가치없는" 인간인 것 같아 심히 걱정됩니다.

아침에 스스로 일어나게 하는 법... 저도 모르는 장애가 있는 건 아닌지?
어떻게 고쳐야 할까요?

작성일2008-04-17 18:20

해피터치님의 댓글

해피터치
아침에 눈을 뜨고도 일어나지 못하는 경우 비위장 기능과 관련이 깊다고 볼수있습니다
마음과 생각은 일어나야지 하지만 몸이따라주질 않는것은 비위장기능이 약하여 생기는 증상이므로 비위장이 약하다면 찹쌀 기장쌀 조청이나 꿀을 장복하는게 도움이됩니다

신촌독수리님의 댓글

신촌독수리
저도 대학들어가기 전까지는 안깨워주면 낮12시 까지 자고 그랬는데요, 대학 들어가고 생활과 환경이 달라지니까 alarm 소리나면 깨게 되던걸요. 근데 그게 건강상태와 관련이 더 많아요. 건강할땐 쉽게 일어나도, 허약하거나 과로하면 일어나기 힘들어요.

늦잠님의 댓글

늦잠
해피터치님, 감사합니다. 칼로리를 계산해서 먹는 아이인 데 조청 양을 하루에 얼만큼씩 먹여야 할까요? 신촌 독수리님, 본인 마음먹기 달린 거 아닌지요? 결단력 같은 거 말예요. 수영, 테니스, 역기(근육운동) 등을 즐거이 할 만큼 건강하거든요.

신촌독수리님의 댓글

신촌독수리
사람마다 체질이 다 달라요. 특히 운동을 많이 하고 건강하다고 해도 그렇지요. 고3이면 스트레스도 많고 아무리 잠을 자도 모자라는 시절입니다. 그리고 그건 결단력과 관계없어요. 해피터치님 말씀대로 몸에 어디 허한데가 있던가요.. 넘 demanding 하시네요.

해피터치님의 댓글

해피터치
먹는  량은  각자 본인이 알아서 조절을해야 합니다 ... 각자 체질과 체중이 다른데 얼만큼을 먹어야 한다는 기준 보다는 예전에 다락에 꿀단지를 올려놓고 드시던 기억을 떠올려보시면 두세 수저 정도 드시면 될겁니다 한번에 많이 드시는 거보다 꾸준히 드시는게 좋습니다

해피터치님의 댓글

해피터치
특히 두뇌활동을 많이 필요로 하는 학생의 경우 당분은 집중력을 높여주고 머리를 맑게해주기 때문에 도움이 됩니다 다만 조청을 어느정도 드시고 나면 몸 스스로가 반응을 하여 먹기가 싫어질때가 있습니다 그때는 조절하여 끊으시던가 양을 조절하시면 됩니다

chiro님의 댓글

chiro
looks like going through puberty. hormonal change and secondary sex change occurs at puberty. it looks quite normal. it will go away once puberty is done. some people do have puberty later than 15 yoa.
의료/한방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416 코에 문제가 있으셔서 고생하십니까? 댓글[1] 인기글 Dong Jin 2008-04-28 3384
415 변비로 고생합니다, 댓글[3] 인기글 답답이 2008-04-27 3417
414 종아리에 쥐가 자주나는데,,,,,,,,,,, 댓글[5] 인기글 하늘 2008-04-27 3394
413 답변글 이온불균형일 수도... 인기글 정숙희 2008-05-01 3417
412 함초.. 어디서 구할수 있죠? ㅡ.ㅡ;; (냉무) 댓글[4] 인기글 행복이 2008-04-19 3420
411 rose tea 댓글[2] 인기글 강ho 2008-04-19 3394
410 보험 댓글[3] 인기글 김하나 2008-04-18 3409
열람중 아침에 못 일어나는 거 병이 아닌지요? 댓글[7] 인기글 늦잠 2008-04-17 5425
408 함초?.. 라고 들어보셨나요? 댓글[7] 인기글 행복이 2008-04-17 3423
407 의사좀 추천해 주세요. north san jose 지역에 삽니다. 인기글 조니 2008-04-16 3383
406 예방접종증명이 필요한데, 병원 추천해주세요. 인기글 Alex 2008-04-15 3436
405 발등이 저리다는데,,, 인기글 답답한 마음 2008-04-15 3407
404 답변글 발등이 저리다는데,,, 댓글[1] 인기글 해피터치 2008-04-15 3402
403 지방간이라고 하는데 댓글[3] 인기글 50 이 2008-04-14 3414
402 답변글 지방간이라고 하는데 인기글 도아 2008-05-11 3392
401 답변글 지방간이라고 하는데 인기글 해피터치 2008-04-15 3416
400 사랑니 댓글[6] 인기글 유학생 2008-04-14 3406
399 고려 수지침 요법 동호회 손사랑 뜸사랑에 초대합니다 댓글[1] 인기글 해피터치 2008-04-13 6034
398 손목이 아프고 저리고 어깨가 아픈데 어떻게 해야하는지요??? 댓글[3] 인기글 강ho 2008-04-13 3417
397 답변글 손목이 아프고 저리고 어깨가 아픈데 어떻게 해야하는지요??? 인기글 김지혜 2008-04-16 3408
396 답변글 손목이 아프고 저리고 어깨가 아픈데 어떻게 해야하는지요??? 인기글 해피터치 2008-04-15 3420
395 엉덩이뼈가 아파요 댓글[4] 인기글 shannon 2008-04-12 3387
394 답변글 엉덩이뼈가 아파요 인기글 김지혜 2008-04-16 3406
393 항상 추워요 댓글[1] 인기글 원기 2008-04-10 3401
392 답변글 항상 추워요 인기글 해피터치 2008-04-10 3427
391 어께가 넘넘 아퍼요 댓글[5] 인기글 5학년 2008-04-09 3404
390 답변글 오십견 견비통으로 고생하실때... 댓글[1] 인기글 해피터치 2008-04-10 3399
389 급체? 인기글 SF Man 2008-04-07 3414
388 답변글 급체시 응급 처치 따주기 방법 댓글[1] 인기글 해피터치 2008-04-08 3422
387 당뇨추정 - 샌프란 병원추천..도와주세요. 댓글[4] 인기글 도와주세요 2008-04-04 3414
게시물 검색
* 본 게시판의 게시물에 대하여 회사가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