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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증때문에 죽어버리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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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책이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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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사지 멀쩡히 걸어 다니고, 숨쉬니까 살아 있는 거라 할수 있겠죠.
하지만 이것은 사는게 아니에요. 몽롱한 정신, 두통, 아무 의욕도 없고 뭘 할수도 없어요... 계획도, 약속도 다 귀찮아요. 사실 신경이 날카로워지면서 얻은 병인데, 버스안에서는 아주 잘 자거든요. 지하철에서도 그렇고....그런데 자려고 누우면 머리만 깨지게 아프고 못자겠어요. 가슴은 두근두근...꼭 귀신이 장난 하는것 같아요.
이병 못 고친다면 그냥 죽는게 자식들, 주변 사람들 도와주는 거라 생각해요.
아무 쓸모없이 축 쳐져 사는 목숨 생각만 해도 너무 지겹고 추하거든요.

이런 병 극복해 보신 분들 경험담좀 나눠주세요. 아주 절실합니다.
마지막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글 올려요 도와주세요...


작성일2008-09-18 02:26

강남 할아님의 댓글

강남 할아
속열이 많으면 불면증이 생깁니다. 아마 혀가 새빨갛게 되었을 것입니다.
속열을 꺼주면 되는데 이는 한약으로만 가능합니다. www.harabiclinic.com

한가연님의 댓글

한가연
스트레스로 인해 쌓여가는 불안한 심리는 먼저 몸을 추스리고 나서 환경과 상황적인 일들을 돌아보야 할 것입니다. 먼저 신경이 날카로워지는 상황들 앞에 예민하게 반응하지 않겠다고 하는 결심과 나 자신을 위해 필요하다면 약도 먹고 운동도 하고 더 열심히 일하고..

한가연님의 댓글

한가연
더 많은 사람들도 만나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병리적 현상으로 양태적인 증상을 보인다면 자신의 노력과 의지만으로는 이겨내기 힘들것입니다. 분명한 것은 불면증을 다룰 수 있는 전문적인 병원과 전문가에게 도움을 요청하시기 바랍니다.

한가연님의 댓글

한가연
죽고 싶은 마음만큼 절실함으로 극복하고 이겨내겠다는 다짐만 있다면 분명 위의 글들이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마십시오. 다시 한번 힘 내어 본다면 분명 불면증도 치료될 것이며 전에처럼 건강한 삶을 사실 수 있을 것입니다

길님의 댓글

아! 죽어버리지는 마십시요. 다음에 무척 외뢰운 생으로 환생한다는 설이 있읍니다.
음양의 불균형으로 인함이니 음(혈)을 보충하고 양(허열)을 제어하는 치료는 한의에서 탁월고 보편적인 방법이니 죽기전에 꼭 한의치료 받아보시고 결정하세요. 침과 한약으로 할수있어요

007님의 댓글

007
운동이최고 골프시작하십시요 18호를걸어서 써니벨골프코스가면 한달160불입니다 매일걸으면 불면증사라짐 너무자서걱정이지

도움녀님의 댓글

도움녀
2년전 제자신과 같은 악몽속에서 사는님에글을 읽고 너무 간절하다는 울부짐이 느껴지네요. 그 지옥과 같은 고통 ...격어보지 못하신분들은 모를 겁니다. 저도 한땐 님과 같은심정으로 살아도 사는게 아닌 삶을 살았답니다. 불과 2년전까지만해두요.죽을려고도 했었고 정신과

도움녀님의 댓글

도움녀
치료도받고 잠잘온다는 야과 한약 ..이것저것 닥치는대로 다해봤지만 결국 다 헛수고고 심지어 신들린 증상 인가도 생각 했습니다. 그치만 이 모든것은 마음에서 나오는 병임을 깨달으니 조금씩 아주 서서히 내자신에게 관대하고 내쥐위 나쁜것보다 조은거 나쁜일보다 조은일

도움녀님의 댓글

도움녀
들 희망 그리고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다는걸 잊지마십시요. 그리고 잠이 오지않으면 잘려고 궂이 애쓰지마세요.그게 더 스트레스예요.전 하루에 한 두시간 그렇게 몇년을 버티며 오만가지 생각 다 했습니다. 그래도 님은 차안이나 전철에서 눈이라도 붙치니 저보단 훨

도움녀님의 댓글

도움녀
씬 낫네요. 전 잠잘 자는 사람이 너무 부럽고 잠만 마음대로 잘잘수있다면 세상 아무것도 부러워하지게 않겠다 했었습니다.그런데 지금 남일이 되었네요.지금은 너무 잠이 많아요. 님도 쉽진않겠지만 걱정이 있더라도 계속 그 걱정에 머물러 있지마십시오

도움녀님의 댓글

도움녀
걱정한다해도 달라지는건 없으니까요. 기분나쁜일이나 자존심상한 일이 있다해도 그냥 누구나 일어날수 있는 그런 일들이라 생각하십시요. 사람과 만나길원치 않으면 당분간 전화로나 메일로 친구와 수다를 떠세요. 그리고 전 하루하루 시간표를 짜서 그시간대로 생활을 했어

도움녀님의 댓글

도움녀
요. 처음에는 그 시간에 맞춰서 하루일과를 보내도 저녁만되면 잠이안오고 또날을 꼴딱세고 어제 못잤으니 오늘은 피곤해서 잘거란 기대를하고 누우면 그기대는 아침해로 바뀌는날도 하루걸러하루고 그러다 조금씩 시간표대로 어느센가 맞춰가는 내 인체시계를 찿게됐

도움녀님의 댓글

도움녀
잡념을 버리십시요 . 자만을 버리세요.욕심을 버리세요.용서하는 마음을 배푸세요.서둘러 가지마세요.자기자신에게 여유를 주세요. 자신에게 맘에 여유를 주지않는데 어떻게 자신이 깊은잠을 잘수가 있겠습니까 그건 한쪽눈을 뜨고 자느거나 마찬가지죠. 조그이나마 도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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