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생활 생각보다 힘듭니다. 언어, 문화, 제도, 법, 등등 그 중에 가장 힘든 것은 주위사람과의 갈등이지요. 자연히 생활에서 오는 스트레스는 자기에게 가고 그리고 주위사람에게 갑니다. 일단 이 땅에 발을 들이면 이러한 것들은 피할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계속

될 수록  생활은 점점 힘들어지고 관계는 점점 악화됩니다.
그런데 이것을 해결하는 방법 또한 정도가 없습니다. 나름대로의 방법을 터득하지 않으면 점점 더 힘들어집니다. 물론 종교나 배움을 통해서 잘 해결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보통 저의 경우 종교에 빠지기도

그렇고 누구한데 호소한다는 것도 그사람이 나를 완전히 이해해 줄 것같지도 않고 참 난감합니다. 지금 제가 모든 것을 해결했다고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지금도 이민스트레스와 주위사람과의 갈등 속에 있습니다.

한가지는 계속 살다보니까 처음에 힘들었던 것들이 이제는 힘들게 느끼지 않는다는 겁니다. 그러나 새로운 어려운 것들이 다가옵니다. 이젠 좀 지칩니다. 그렇지만 가끔 즐거운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조금씩 편해집니다. 왠지 모르게....

미국이 공기는 맑은 것같습니다. 먹는 것도 신선한 것같구요. 그리고 어린애들이 한국보다 스트레스가 덜 한 모양입니다. 그렇지만 이미 많은 추억을 남기고 온 저로 써는 마음한 구석에 공허한 느낌은 떨칠 수가 없습니다.

이젠 생각합니다. 좀 미국생활이 안정이 되면 한국에 자주 놀러가야겠다. 그리고 친구나 천척들도 자주 초대해야 겠다고 말입니다. 그래서 희망을 잃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꿈을 너무 많이 꾸어놓으면 나중에 실망하니까 조금만 꾸어놓습니다....

사시는 곳이 엘에이에서 가깝다면 제가 도와드리고 싶읍니다.  주저마시고 전화주세요.
213-270-4737

신경성이나 아토피성 피부질환 전문 한의사분이 계십니다. 제가 아는 분도 전신에 퍼져있던 피부질환 치료를 받고 좋아졌습니다. 효과가 없으면 진료비를 받지 않으십니다.
전화해보세요. (510)938-18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