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즉 우리가 믿음으로 말미암아 율법을 폐하느뇨 그럴 수 없느니라

도리어 율법을 굳게 세우느니라"

라는 구절을 가져오셔서 율법을 굳게 지켜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율법은 안식교목사님이 이해하시는 수준의 안식일 지키고 음식 구별해서 먹어야 하는

그런 율법이 아닙니다

예수님이 완전케 하신 그 율법은 우리가 결코 스스로는 이룰 수 없는 그런 궁극적인 의롭게 되는

그런 율법입니다.

그래서 제가 질문드렸습니다.

성경에서 율법의 의를 완전히 이룸으로 구원받았다는 인물이 성경에 있느냐구요


아래에서 언급하신 율법과 계명에 대한 성경구절들을 주욱 가져오셨는데요

음.. 연세가 좀 있으신 목사님같으신데 평생 그렇게 성경을 이해하시고 가르쳐오셨다면

참으로 애석하군요

신약에서 말씀하는 율법과 계명을 지키는 부분의 문장을 반드시 전후로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왜냐하면, 성경구절 찾기로 성경을 검색하셔서 옳거니 여기도 '율법지키라는 말이 있네' 하시면서

인용하시는 수준으로는 절대로 성경을 이해하시지 못합니다

목사님이야 말로 성경을 연구하시지 않으시고 평생 주문외우듯이 성경을 암기하시고 인용하셨을 겁니다

예수님이 비난하신 맹인이 맹인을 이끄는 격이 바로 목사님의 경우입니다

다시 위의 질문으로 돌아가서

"율법을 굳게 세우느니라"의 율법은 안식교의 안식일 지키고 음식 가려먹는 율법을 말합니까?

십계명을 지키는 것을 말함입니까?

안식교가 추구하는 율법주의는

마치

바리새인이 '근채의 십분의 일도 바친다'는 말에 '잘 하는도다' 라고 말하셨으니

집에서 콩나물국 끓이시다가 십분의 일을 건져내서 교회에 헌물로 가져가셔야 한다는 말과 똑같습니다.


감히 말씀드리는데

예수님께서 율법의 모든 기능을 이루셨기 때문에

우리안에 예수님이 계시는 한은

우리가 율법에 매여서 허잡한 구약의 율법의 것들에 매달리는 것은

'나는 예수님이 누구인지 몰라요'하고

자인하는 꼴입니다


영이 깨어있으신 분들은

성령님이 조명해주심을 항상 받기 때문에 성경을 읽으시면 바르게 밝게 이해가 됩니다

성경을 제아무리 깊게 파해쳐보시고 연구하셔도

성령님의 인도하심이 없이 읽고 이해하시면

마치 자기 어머니의 제사상에

자기 어머니가 생전에 자기에겐 늘 요리한 생선의 몸통을 주시고

당신은 생선머리가 더 맛있다고 그것만을 드셨다며

생선 머리를 정성스레 요리하여 그것을 제사상에 올리고 자신을 자위하는

못나고 어리석은 아들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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