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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호와의 증인들의 교과서 “신세계역본”


여호와의 증인들의 수많은 비성경적 가르침들은 하나님의 섭리로 보존된 바른 성경을 변개시켜 사용함으로 많은 사람들을 속여 온 거짓 교리들이다. 잘못된 약도가 목적지를 찾아 가는 데 큰 장애가 되듯이 변개된 성서, 즉 그들만의 성서인 신세계역본이 많은 사람들을 지옥문으로 인도해 버렸다. 물론 이들도 초기에는 대안이 없어서 하나님의 섭리로 보존하신 바른 성경을 택해서 사용했겠으나 1950년대에는 1881~1884년 이후 출간된 웨스트코트와 홀트가 변개시킨 헬라어 성경을 채택하여 결국은 자신들의 주장을 짜 맞추기 위해서 성경을 변개해 가면서 자신들만의 성서를 만들어 낸 것이다. 뉴에이지 단체였던 “신지학회” 소속이었으며 그리스도의 신성을 거부했던 옛 신비주의자들이었던 웨스트코트와 홀트가 변개시킨 알렉산드리아 계열 원문을 기초로 한 신세계역본은 성경이 아니다. 아무 문서나 성경이라는 이름을 붙인다고 해서 성경으로 인정받는 것이 아니라는 말이다.



1994년 7월에 발행한 한국어판 신세계역본의 서문은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그리스도인 그리스어 성경 신세계역’이 영어로 처음 출판된 것은 1950년 8월이었습니다. 지난 44년간, ‘신세계역’은 그 일부 혹은 전부가 영어 외에 19개 언어로 번역되었고 인쇄되어 총 8100만부 이상을 배포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이 한국어 역본은 그리스도인 그리스어 성경 영어판을 번역한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성경 ‘신세계역본’은 널리 알려진 웨스트코트와 홀트의 그리스어 본문에 주로 기초를 두고 있는데, 그것은 가장 오래된 그리스어 사본들을 따른 것입니다... 웨스트코트와 홀트의 그리스어 본문이 출판되기 전에 나온 성서역본에 들어 있는 어떠한 절 또는 절의 일부가 이 권위 있는 그리스어 본문에 들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런 연유로 빠져 있는 절들은 그 절의 숫자 다음에 나오는 줄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확신과 기쁨을 가지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본 ‘신세계역’을 한국어 독자들을 위해 발행합니다.”



이들은 마귀에게 사로잡힌 신지학자 웨스트코트에게 사로잡혀 이처럼 거짓말을 늘어놓고 있지만 아직 구원의 확신도 없는 그들의 믿음은 헛될 뿐이다. 신세계역본은 삼위일체의 하나님을 거부하기에 삼위일체 하나님을 가장 강력하게 증거하고 있는 다음의 성경 구절들을 변개시켜 사용하고 있다. 『이분은 물과 피로 오신 분, 곧 예수 그리스도시라. 물로만이 아니라 물과 피로니라. 증거하시는 이는 성령이시니, 성령은 진리이시기 때문이라. 이는 하늘에서 증거하시는 이가 세 분이시니, 아버지와 말씀과 성령이시요, 이 세 분은 하나이심이라』(한글킹제임스성경 요일 5:6,7). 「그분은 물과 피를 통해 오신 분이니, 곧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분은 물로만이 아니라 물과 피로 오셨습니다. 그리고 증언하는 것은 영이니, 영은 진리이기 때문입니다. 증언하는 것이 셋이 있으니」(신세계역본 요일 5:6,7).



위와 같이 요일 5:6에서 성령을 단순한 영으로 변개시키고, 7절에서는 결정적으로 “아버지와 말씀과 성령이시요, 이 세 분은 하나이시라.”는 말씀을 삭제시킴으로써 자신들의 주장을 정당화하기 위해서 바른 성경을 변개시켜 버렸다. 삭제된 7절의 내용은 성경 전체에서 가장 강력하게 삼위일체를 증거하는 말씀이다. 그런데 초기 성경 변개자들과 같은 믿음을 가지고 있는 이들이 그들이 변개시킨 본문을 그대로 따르고 있다. 성경 변개자들 가운데 대표인 오리겐(Origen, A.D. 184-254)은 에비온파로서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을 거부했으며, 여호와의 증인들이나 아리안주의자들처럼 삼위일체를 믿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믿음으로 인한 구원을 믿지 않았던 이단이었다.



또한 신세계역본은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을 공격하고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이 아니라고 주장하기 위해서 다음의 구절도 변개시켜 사용하고 있다. 『경건의 신비는 논쟁의 여지없이 위대하도다. 하나님께서는 육신으로 나타나셨고 성령으로 의롭게 되셨으며, 천사들에게 보이셨고 이방인들에게 전파되셨으며, 세상에서 믿은 바 되셨고 영광 가운데로 들려 올라가셨음이라』(한글킹제임스성경 딤전 3:16). 반면에 신세계역본은 「과연, 이 경건의 신성한 비밀은 참으로 큽니다. ‘그분은 육체로 나타나게 되셨고, 영으로 의롭다 선언 받으셨으며, 천사들에게 나타나셨고, 나라들 가운데서 전파되셨으며, 세상에서 믿은 바가 되셨고, 영광 가운데 올려 받아들여지셨습니다」(신세계역본 딤전 3:16)라고 번역해서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을 공격했다. 위 구절은 “하나님”께서 육신으로 나타나신 것을 알려 주시는 구절이다. “하나님”께서 육신으로 오신 분이 누구신가? 예수 그리스도시다. 그분이 누구에 의해 의롭게 되셨는가? 성령에 의해서인데 신세계역본은 요일 5:6,7처럼 성령을 영으로 변개시켰다. 예수님께서 하나님이심을 믿지 않는 여호와의 증인들은 “하나님”이라는 단어를 “그분”으로 변개시키고, 성령님의 실체마저 가려 버린 것이다. 참으로 가증한 자들이 아닌가?



더 나아가 이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주(Lord)”라고 부른 십자가상의 강도의 고백을 인간 이름인 “예수”로 바꿔 버렸고,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라고 말씀하심으로 예수께서 죽으시고 강도도 죽게 되면 즉각적으로 낙원에 같이 있게 될 것이라고 하신 말씀을 “내가 오늘 당신에게 말하는데”라고 변개시켜 “오늘 말하는”것을 강조해 초점을 흐려 버림으로써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고 한 즉각적으로 이루어지는 구원 교리를 가려 버리고 있다. 『예수께 말씀드리기를 “주여, 주께서 주의 왕국에 임하실 때 나를 기억하소서.”라고 하니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시기를 “진실로 내가 너에게 말하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고 하시니라』(한글킹제임스성경 눅 23:42,43). 「그리고 그는 계속 말하였다. “예수여, 당신의 왕국에 들어가실 때에 나를 기억해 주십시오.” 그러자 그분은 그에게 “진실로 내가 오늘 당신에게 말하는데, 당신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을 것입니다.”라고 하셨다」(신세계역본 눅 23:42,43).



이처럼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을 인정하지 않는 이단들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분의 신성을 증명하는 동정녀 탄생이 아닌 자연인으로 태어나 살다가 공생애 사역을 시작하기 전에 요한에게 침례를 받을 때 성령이 임하셔서 신성이 부여되었다가 십자가에서 못박혀 형벌을 받을 때 신성이 떠나갔다는 이단 교리를 퍼뜨렸다. 그래서 그들은 십자가에 달린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신성을 나타내는 이름인 “주”라고 불릴 수 없으니 “주”를 인간의 이름인 “예수”라고 불러야 한다는 이유 때문에 “주”를 “예수”로 변개시킨 것이다.



또한 <한글킹제임스성경>은 주의 보혈을 통한 구속이 이미 이루어진 과거라는 사실을 다음과 같이 말씀하신다. 『그 사랑하시는 이 안에서 우리가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보혈을 통하여 구속, 곧 죄들의 용서함을 받았느니라』(엡 1:7). 하지만 신세계역본은 다음과 같이 과거를 현재형으로 기록함으로써 이미 이루어진 구속사역을 믿지 못하도록 성경을 변개시켰다. 「우리는 그를 힘입어 그의 피로 말미암아 대속물에 의한 석방을, 아니, 우리의 범죄에 대한 용서를 얻고 있습니다. 그것은 그분의 친절의 부에 따른 것입니다.」 더구나 그들은 “구속”이라는 단어를 “석방”이라는 낮선 단어를 사용함으로써 구속의 의미를 흐리고 있다. 또한 죄인이 구원받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요소인 보혈을 말하는 구절을 참지 못하고 삭제시켰을 뿐만 아니라 과거에 일어난 “보혈로 인한 대속 사건”을 부인하기 위하여 죄용서 받는 것을 역시 현재형으로 변개시켜 놓았다. 「그 아들로 말미암아 우리는 대속물에 의한 석방, 곧 죄의 용서를 받고 있습니다」(신세계역본 골 1:14). 그러나 <한글킹제임스성경>은 다음과 같이 보혈을 통한 구속을 정확히 말씀하신다. 『그 안에서 우리가 그의 보혈을 통하여 구속, 곧 죄들의 용서함을 받았느니라』(골 1:14). “하늘과 땅은 없어져도 내 말들은 결코 없어지지 아니하리라”(마 24:35)고 말씀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무색하게 만든 “신세계역본”은 신약에서만 13구절이나 “없음‘이라고 표기하고 절 전체를 삭제하는 만행을 저질렀다. 이 점에 있어서는 한글개역판도 마찬가지이다. 한글개역판 역시 신세계역본과 판박이로 변개되고 삭제되어 있는 것이다. 그 외에도 수많은 성경구절들을 변개시켜 버린 신세계역본은 성경이 아니라는 것을 스스로 자인하고 자발적으로 “성서”라고 부른다. 그들에게 있어서 성서가 거룩한 책인지는 모르겠으나 우리 거듭난 그리스도인들은 성경(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을 성서라 부르지 않는다. 한글개역판 같은 책을 성경이라 이름 붙이는 것 또한 말씀을 기록하신 하나님을 모독하는 일이다. 그리스도인이라면 살아 계신 하나님께서 그분의 능력으로, 섭리로 보존하신 <한글킹제임스성경>을 믿음과 실행의 최총권위로 삼아 주님을 섬겨 나가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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