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부페 - 사장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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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여기 게시판에서 오가네갈비집에 대한 손님의 불평을
사장님께서 답변 해 주신것을 보구 감동 받은적이 있습니다.
혹시라도 가주부페 사장님께서 이 글을 보시면
거기 자주 가던 단골손님의 쓴소리라고 생각 하시고 의견에 귀 기울여 주시길
바랍니다.
보아하니 거기 친분이 있으신 분도 이 사이트에 자주 오시는 모양인데
무조건 거기 좋다고만 하시지 마시고, 사장님께 여기 의견을 전해 드리는것이
조금 더 식당이 발전 할 수 있는 기회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제일 처음 이 지역으로 왔을때 (약 4년전이네요) 가주부페에 다른 식구들이랑
함께 갔던 적이 있습니다.
그 전까진 토다이만 자주 가다가 한인이 운영하는 이런 좋은 식당이 있다는게
놀랍고 또 뿌듯하기까지 하더군요
그래서 자주 갔습니다.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 홍보도 많이 하고
또 다른 사람들도 자주 모시고 갔습니다.
물론 사람들도 아주 만족하였구요
언제부터인가 가격을 내렸더군요
물론 싼 부페식당들이 많이 생겨서 경쟁때문에 그러셨겠지만
저에겐 싼 가격에 가주부페를 더 자주 갈 수 있어서 좋기만 했답니다.
그런데, 한 두어번 간 이후 느낌이..
"이건 아닌데.." 였습니다.
음식이 떨어져도 바로 채워지지 않고
음식을 기다린다고 사람들은 줄 서 있고
밀려 드는 손님에 비해 서비스 하시는 분들은 몇분 없고..
그 담에 한두번 더 갔는데..
전혀 달라진점은 없더군요..
스시 하나 먹을려고 사람들이 줄 서 있는 모습은 안타깝기까지 하더군요..
가격 내렸으니 그만큼만 서비스 하겠다는것인가요??
차라리 가격을 올리고 예전만큼 좋은 음식을 주심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같아선, 가주부페 가겠다는 사람 있으면 막 말리고
싶은 생각이 간절 하니까요..
가주부페에 대한 업소평가를 읽어보니
"점심때 이만한 가격으로 어디서 그런 음식을 먹느냐?"고 한분도 계신데
점심때 이만한 가격으로 마음편하게 웬만한데선 다 이런 음식 먹을 수 있습니다..
라고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어디처럼 일부러 음식 안내놓고 그러는집 아닙니다" 라고 이야기 하신 분도 계신데
손님 입장에선 일부러 음식을 안 내놓는지 음식이 없어서 안 내어놓는지 그게 중요한게 아닙니다. 중요한건 부페식당에 돈 내고 들어갔는데 음식이 동이 나서 먹을 음식이 없다는 사실이죠..
가주부페 사장님
아예 가격을 다시 올린 후 예전처럼 맛있고 풍성한 음식으로 서비스를 해 주시던지,
아니면, 가격을 비록 내렸지만, 가주부페의 명성에 금이 가지 않는 서비스와 음식으로 서비스를 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앞으로 더욱 좋은 비지니스 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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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05-07-29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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