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는 'ladies night'라고 해서, 특정 요일에 여성들에게 음료나 입장료를 할인해주는 이벤트가 종종 열립니다. 그런데 이런 이벤트가 한국에서는 크게 문제될 일이 없지만, 미국에서는 성별에 따른 차별로 간주돼 법적 문제가 될 수 있어요. 미국에서 '레이디즈 나이트' 이벤트를 진행했던 한 페루 이민자 가족의 레스토랑이 소송에 휘말려 폐업 위기에 처했습니다. 3불 할인으로 시작된 일이 어떻게 이런 큰 문제로 이어졌는지, 그리고 미국의 소송 문화가 이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이야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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