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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에 갔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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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있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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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는데 전화가 옵니다.

어디?

카스코여.

옆을 스치던 동포의 통화소리도 들립니다.

코스코여.

예. 그렇습니다.

코스트코라고 하는 동포들,

단 한 사람도 없습니다.

저도 그렇고
안 저도 그렇고.

제가

코스트코

로 말을, 발음을 하잔 소리가 아닙니다.
.
.
.
.
.
그냥 무식하게

코스트코

라고 글은 쓰면서.

쓰면서,
쓰면서

살려고 했고

카스코니 코스코니



말을 하면서
말을 하면서

말,

말을 하면서 살려고 했는데

어제 또 다시 제 2막이 열렸네요.

원조다안다님과 반공투사님의

코스트코냐
코스코냐 막 말입니다.

해서 저도 그 막으로 다시 뛰어들어 봅니다.
.
.
.
.
.
일단,

한국의 5천5백5십5만5천5백5십5명이

코스트코

라고 씁니다.

남한의 전체 인구가

코스트코라하니

한국엔
반공투사님 보다
무식한 사람들만 있는 것이지요.

이씬 엘로
박씬 피로
김씬 케이로.

시작하는 영어이름들을 보면서
아마 반공투사님께선

무식하기 짝이 없는 한국색휘들.

그러실 겁니다.

이씬 이나 아이로
박씬 비로
김씬 지로

시작하는 영어이름이 맞는데도
무식하게 그리 쓰니 말입니다.

무식이 이것 뿐이던가요?

와러를 워터라골 하질 않나
아러매릭을 오토매틱이라골 하질 않나
멱을 밀크라골 하질 않나

과레마라를 과테말라라골 하질 않나
저매니를 게르마니라골 하질 않나.

무식이 철철 넘쳐흐르죠?
.
.
.
.
.
한국사람들의 현
말을 배우기 시작하면서
한국말을 발음하기에 최적화로 각이 잡힙니다.

영어권 애덜은 애덜대로
일본이나 중국 애덜은 그애덜대로 굳어지죠.

해 타국얼 타국애덜처럼 발음하는 건
사실상 불가능하죠.

그 타국애덜 쓰는 말을 그대로 쓰다 보니
말이, 글이
말도 아니고 글도 아닌 중구난방이 되는 거예요.

교과서엔 코스트코
전라도사람들은 코스코
경상도 사람들은 카스코
충청도 사람들은 고슷코
경기도 사람들은 카슷코
방송이나 잡지에선 코스읏코.

그래서 안 되겠다.

하나로 통일을 하자.

한국사람들의 각잡힌 혀로
타국애덜의 발음과 가장 가깝게 발음할 수 있는 걸로 통일을 하자.

해서 통일의 기준으로 삼은 게 바로

외래어 표기법

이고

그 표기법의 모태가 바로

로마표기법입니다.

로마 표기법을 따르다 보니.

한국의 성씬

팍씨
리씨
킴씨

가 새로 생기게 된 거고요.

코스트코

로 쓰게 된 겁니다.

물론 저도 발음은

카스코

로 하죠.

다만

쓰긴

코스트코로 쓰고요.
.
.
.
.
.
접 때 언젠가 한국에서 월드컵 개최지로 선정될 때

피퐈

회장이 이랬죠?

쎄울 꼬레아.

걸 두고 누구도 서울코리아로 정정하라고 안 했죠.

그들은 그게 맞는 거라 인정하는 게 유식한 걸 아는 거죠.
서울 코리아가 맞다고 일러주는 게 무식하단 걸 아는 거죠.

그들이 발음,

발음

은 그리 할망정
우린 서울코리아로 쓰죠.
발음 따라 간다고 쎄울꼬레아로 쓰진 않죠.

미국애덜이 카스코니코스코니

알아요 알아.

그래도 어쩝니까.
한국인들은 한국인들끼리 룰을 정해 놓고

코스트코라고 쓰기로 합의를 했는데요.

굳이 야들 발음따라 코스코로 쓰신다면
다른 발음들은 반공투사님께서 책임지고
그 발음대로 한국어로 정확히
아주 정확히 써 내실 수 있으신가요?

절대로 못 써내요.

비스무리하게 써지지요.

해 아쉽지만

우린 모두 코스코나 카스코로 발음은 하되

쓰긴
코스트코로 써야되는 겁니다.

란게

제 생각이고요.

제 생각이
백퍼 절대 맞는 다는 소린 아니니 오핸 마시고요,

반공투사님은 투사님대로 코스코로 쓰시고 코스코라 발음하시고
전 저대로 코스트코로 쓰고 코스코로 발음하며 살면 되지 않을까요?

걸로 서로
무식이니유식이니 하지 말자고요..~~~
추천 3

작성일2020-01-24 07:42

븅쉰섹히님의 댓글

븅쉰섹히
저기요 할배... 졸 장황하게 쓰셨네 ㅋㅋㅋ(밤 세셨나? ㅋㅋ)
원조개새끼는 철자를 얘기 하는게 아니구 발음을 얘기 한거거든여?! 외래어도 표준화 해서 철자를 쓰지만 발음은 다르죠. 왜? 한글로 표현 못하는 발음들이 있으니까.
한마디로 쓸땐 코스트코 읽을땐 커스코가 맞습니다.
 -정리끝-

안개님의 댓글

안개
위에서 맞는 말씀하셨음.
쓸땐 코스트고, 읽을 때는 커스코...

참고로 포어로 한번 더 해 드릴게요
쓸땐 꼬스트꼬, 읽을 때도 꼬스트꼬... 둘 다 같지요.
영어만 틀려요 짜증나게 ㅎㅎ

반공투사님의 댓글

반공투사
장황하게 글 쓰실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Costco 처럼 자음 사이에 끼어 있는 t 는 묵음이라는 것은 중등학교때 배운겁니다. 새로운 것 하나도 없습니다.

호제님의 댓글

호제
병신들끼리
육갑떨고 자빠졌군.

반공투사님의 댓글

반공투사
이놈은 또 어디서 튀어나온 광인인가?

호제님의 댓글

호제
병신들...
시간이 남아돌아서 어쩔줄 모르는군....
그럴 시간있으면 영어단어 하나라도 공부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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