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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란에게 침략도발하고 있다. 국제사회 미국 규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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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gsoo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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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잘 읽어바라.
누가 진짜 심각한 도발 공격을 하고 있는가를
이건 미국의 심각한 이란 공격이다.
국제사회는 미국 규탄해야
건설자한명 죽었다고 공습 죽인사람 몇명인가?
사령관까지? 이건 전쟁하자는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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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이란 일촉즉발..전문가들 "이라크에 피바람 불 것"
by. 권영미 기자
입력 2020.01.03. 17:55
댓글 115 요약보기음성으로 듣기번역 설정글씨크기 조절하기
"이란 선동으로 이라크 내부 분열 일어날 수도"
"미국-이란 간 싸움에 이라크가 전쟁터 될 수 있다"
미국 바그다드 공습. © AFP=뉴스1이미지 크게 보기

미국 바그다드 공습. © AFP=뉴스1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미국이 이라크를 공습해 이란 쿠드스군(이란 혁명수비대 정예군) 사령관과 이라크의 친(親)이란 시아파 민병대 지도자 등 이란과 이라크의 군 실세들이 사망한 것을 두고 전문가들이 이라크가 이 사태의 희생양이 될지도 모른다고 내다봤다. 만약에 전면전이 발생한다면 이란이 아닌 이라크가 전장이 되고, 그것이 아니더라도 이라크 내 친이란 파벌에 피바람이 몰아칠 것이라는 분석이다.

미군은 3일(현지시간) 친이란 시위대가 바그다드 주재 미국 대사관이 공격받은지 수일 만인 이날 이라크 바그다드 국제공항을 공습했다. 이 과정에서 드론의 표적 공습을 받은 솔레이마니 이란 쿠드스군 사령관이 사망했고 이라크 친이란 시아파 민병대(PMF·하시드 알사비)의 아부 마흐디 알무한디스 부사령관도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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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르 하다드 싱가포르대 중동연구소장은 AFP에 "이란의 가장 강력한 카드는 이라크에 있으며, 이에 대한 대가를 이라크가 치르게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라크 전역에 이란을 지지하는 파벌들이 있기 때문에 이라크가 싸움의 전면에 나서고 그만큼 큰 피해를 입을 것이라는 의미다.

미국과 이란 간의 긴장은 몇 달 간이나 지속되고 있지만 특히 지난주 급상승했다. 이 분쟁 사태의 배경은 거의 대부분 이라크였다. 지난해 12월27일 로켓 공격으로 이라크 북부에서 일하는 한 미국 건설업자가 사망했다. 이에 미군은 이틀 후 이라크 내 친 이란 카타에브 헤즈볼라 부대를 공습해서 25명의 대원들을 살해했다. 친이란 부대는 새해 전날 밤 바그다드의 미국 대사관을 공격했다. 그후 바그다드 국제공항에는 로켓 포탄 3발이 발사돼 여러명이 숨졌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는 이번 공습에 대해 '엄청난 보복'을 다짐했고 이란 최고 안보위원회는 이에 대응을 논의하기 위해 긴급 회의를 가졌다.

PMF는 미국의 공습 뒤 전투원들에게 (싸울) "준비를 하라"고 촉구했다. 시아파 주요 민병대인 아사이브 아흘 알하크(AAH)를 설립한 가이스 카잘리는 친필 서한에서 "앞으로 정복과 위대한 승리가 우리 앞에 기다리고 있는 만큼, 모든 저항 전투원들은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다드 중동연구소장은 "만약 이란이 이에 대응해 어떤 것을 이행한다면, 그것은 대사관에 로켓을 쏘는 것 이상이 될 것이라 두렵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란이 선동해 이라크를 내부 분쟁의 길로 이끌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미군은 지난 2003년 당시 독재자였던 사담 후세인 제거를 위해 이라크를 침공했다. 미국은 그 후 이라크 관리, 지휘관들과 긴밀히 협력해 왔다. 하지만 미국의 영향력은 후세인의 통치 기간에도 이라크 정치인과 무장 파벌들과의 개인적 유대관계를 만들어놓은 이란에 비해 점점 줄어들었다.

솔레이마니가 이라크의 혼란기에 이라크 고위 관리들과 회담을 갖기 위해 정기적으로 바그다드로 왔던 것은 두 나라의 유대가 얼마나 긴밀한지를 보여주는 한 사례다.

이라크서 또 다른 차원의 피바람이 불 것을 예고한 전문가도 있었다. 도하 브루킹스 연구소의 랑즈 알라알딘 연구원은 이란이 이라크 동맹 세력들에게 미국이 솔레이마니의 바그다드 도착을 어떻게 알았는지, 누가 정보를 흘렸는지 추궁할 것이라는 트윗을 올렸다.

그러면서 "이라크 정치 공간을 주시하라. (이란이) 그냥 넘어가지 않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ungaung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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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0-01-03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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