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욕설, 비방, 광고, 도배질 글은 임의로 삭제됩니다.

결혼 후 핑계대며 잠자리를 거부하던 신부..알고 보니 남자였다

페이지 정보

pike

본문

2020011801001229200077621.jpg



여성으로 위장해 남성과 결혼한 우간다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6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매일 핑계를 대며 잠자리를 거부하던 신부가 사실은 남편의 재산을 노리고 결혼한 남성이었다는 '불행한' 사건을 보도했다.

사건의 피해자는 세이크 무하메드 무툼바(27). 그는 이슬람 사원에서 직무 중인 4년차 성직자다.

무툼바는 지난해 12월 이슬람 전통 혼례식으로 신부 스와불라 나부케라와 결혼을 했다. 그러나 결혼식을 올린 지 2주가 지났지만 아내는 밤마다 옷을 차려 입고 들어오며 잠자리를 거부했다. 무툼바는 자신의 고민을 친구와 사원에 있는 동료에게 상담을 했고, 이를 들은 친구와 동료들은 "무툼바가 히잡을 입은 사기꾼에게 속았다"고 말했다. 

모두가 새 신부에 대해 수상하게 생각하고 있을 때, 그의 정체는 예기치 못한 것에서 탄로 났다.

신부가 이웃집 텔레비전과 옷을 훔치다가 경찰에 체포된 것. 경찰에 붙잡혔을 당시 여성 경찰관이 몸수색을 했고, 그때 신부가 여성이 아닌 남성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경찰 조사 결과 신부의 이름은 스와불라 나부케라가 아닌 라차드 투무샤베였다. 이 남성은 성직자의 재산을 훔치기 위해 여장으로 변장해 결혼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무툼바는 정신 치료를 받아야 할 정도로 큰 충격을 받았다. 그를 알고 있던 주변 사람들도 "그는 달콤하고 부드러운 목소리로 말하고, 여자처럼 걸었다"며 놀라워했다.

사기 결혼을 당한 무툼바의 불행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사원 측은 무툼바가 성직자의 신성한 직분에 누를 범했다는 이유로 정직 처분을 내렸다. 그는 현재 친척집에 머물며 정신 상담 치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lt스포츠조선닷컴&gt
추천 0

작성일2020-01-25 09:09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768 스텐포드 대학 초청받아 방문하고 캐나다로 돌아온 메건 마클과 해리 왕자 인기글 pike 2020-02-15 3037 0
1767 200개 매장 문닫는 롯데 마트, 롯데 백화점 댓글[2] 인기글 pike 2020-02-15 3176 0
1766 거짓말 댓글[10] 인기글 목멘천사 2020-02-15 3517 5
1765 남편의 일상 인기글 뭉숭 2020-02-15 3262 0
1764 사랑의 치유 댓글[1] 인기글 충무공 2020-02-15 2609 0
1763 '틀에 갖혀서 자기주장만 하는 놈들이 싫어요' 인기글 쿼바디스 2020-02-15 3074 0
1762 북한 지하 교인 이야기 인기글 충무공 2020-02-15 3117 0
1761 현장조사 인기글 충무공 2020-02-15 3113 0
1760 적군에 포위된 국군 1 사단 병력 인기글 충무공 2020-02-15 2765 0
1759 한국전 참전 미군의 증언 (실화) 댓글[1] 인기글 충무공 2020-02-15 2970 1
1758 한국천주교는 '기독교'가 아니다. 인기글 쿼바디스 2020-02-15 3090 0
1757 아카데미상과 헐리웃은 프리메이슨과 일루미나티의 사회주의 선전 매체다. 댓글[4] 인기글 유샤인 2020-02-15 2878 1
1756 아니 이게 어떻게 된일이야?? 댓글[3] 인기글 원조다안다 2020-02-15 3768 7
1755 댄싱팀 "사이버재팬" 댓글[1] 인기글 백수 2020-02-15 3786 0
1754 저 여자도 이틀후 사라지면 ㅠㅠ 인기글 백수 2020-02-15 3439 2
1753 오늘 귀신을 봤다 인기글 백수 2020-02-15 3005 0
1752 캘리포니아 맛집 추천입니다. 인기글 wishsea1 2020-02-15 2883 1
1751 공포의 日크루즈` 하루새 67명 또 감염 일본 확진자 337명 댓글[1] 인기글 pike 2020-02-15 2648 0
1750 북한이 조사한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 댓글[2] 인기글 pike 2020-02-15 2869 0
1749 대만여자가 생각하는 한국남자 이미지 댓글[1] 인기글 pike 2020-02-15 2941 1
1748 여탕 '여장남자' 검거…"여자라고 생각해 간 것" 주장 댓글[3] 인기글 pike 2020-02-15 3287 0
1747 음압병실의 구조 인기글 pike 2020-02-15 3225 0
1746 미국 경찰복 인기글 pike 2020-02-15 3472 0
1745 야 우린 무조건 민주당 1번을 밀어주자 댓글[10] 인기글 원조다안다 2020-02-15 2439 2
1744 2 부 ( 2 천년의 문 ) 댓글[1] 인기글 충무공 2020-02-15 2740 0
1743 베이징 지하철 근황 댓글[1] 인기글 pike 2020-02-15 2876 0
1742 3단 합체 인기글 pike 2020-02-15 3088 0
1741 급류에 갇히기 직전 빠져나오는 차량 댓글[1] 인기글 pike 2020-02-15 2840 0
1740 아버지 감전된 썰 인기글 pike 2020-02-15 2928 0
1739 디즈니랜드에서 아이들이 가장 신기해 하는 것 인기글 pike 2020-02-15 2862 0
게시물 검색
* 본 게시판의 게시물에 대하여 회사가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