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욕설, 비방, 광고, 도배질 글은 임의로 삭제됩니다.

윤석열 총장을 감찰하게 될 박은정 감찰당당관은 누구?

페이지 정보

펌글

본문

여러 언론사에서 추미애가 이끄는 법무부가 조만간 윤석열 검찰총장을 감찰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헌정사상 처음 있는 검찰총장의 감찰을 맡을 법무부 감찰관실에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법무부 감찰관실의 총책임자는 검사장급의 감찰관으로 2년 임기의 개방형 직제입니다. 현재 마광렬 감찰관이 맡고 있습니다. 마 검찰관은 1991년 행정고시 합격 후 주로 감사 분야의 업무를 맡아온 정통 행정관료 출신으로, 2019년 4월 임명되어 내년 4월까지가 임기입니다.

검찰 조직의 감찰은 감찰관실 산하의 감찰담당관실에서 맡는데, 특히 검찰총장에 대한 감찰은 대검찰청 감찰본부에서가 아니라 이곳에서 합니다. 지난 1월 23일 검찰 중간간부급 인사를 단행하며 감찰 담당자 전원이 교체되었습니다. 이 부서의 책임자인 법무부 감찰담당관은 그동안 노만석 검사가 맡아오다가 부산지검 제2차장으로 전출갔고, 서울남부지검 부부장 검사 박은정(朴恩貞)이 새로이 보임되었습니다.

네이버 정보를 보니, 1972년 경북 구미에서 태어났습니다. 39회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임관 후 주로 아동, 청소년, 여성, 성폭력 관련 범죄 수사를 맡았습니다. 작년 8월 윤석열 검찰총장 체제가 들어서며 서울남부지검에 적을 둔 채 한직이라 수 있는 한국형사정책연구원 파견되었습니다. 옷을 벗고 갈 참이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취임하고 중간간부급 인사를 하며 법무부 감찰담당관으로 화려하게 컴백하였습니다.

이분에게는 중요한 이력이 하나 있습니다. 주진우 시사IN기자가 당시 나경원 전 의원의 남편 김재호 부장판사가 나 전 의원을 비방한 네티즌을 기소해달라고 수사검사에게 청탁하였다는 의혹을 폭로하자, 나 전 의원이 주 기자를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발하였고, 검찰은 주 기자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하려 하였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박은정 검사는 자신의 승진이나 신분상의 불이익을 각오하고, 수사검사로서 기소 청탁을 받은 사실이 있음을 양심 고백하는 형식으로 폭로한 일입니다. 이게 크게 파장이 일자 사표를 제출하기에 이르렀지만, 그후 반려되었습니다.

이 폭로로 당시 집권 여당인 한나라당과 사법부, 검찰의 검은 거래 커넥션이 드러나며 비판 여론이 드셌습니다. 용기 있는 폭로였고, 이런 행적을 좋게 보아 발탁되지 않았나 추측합니다. 박은정 부부장 검사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시절 검찰개혁추진지원단 부단장이었던 이종근 인천지검 1차장의 부인이기도 합니다.

1월 23일 인사에는 이뿐만 아니라 감찰담당관실 소속 검사도 바뀌었습니다. 부산동부지청 박진성 부부장 검사, 부산서부지청 장형수 검사도 법무부 감찰담당관실 검사로 전보되었습니다. 박진성 검사는 2010년 감사원에서 변호사로 근무한 경력을 인정받아 검사로 임용된 특이한 경력의 소유자입니다.
추천 4

작성일2020-01-27 14:32

rainingRiver님의 댓글

rainingRiver
미인이로구만. 마음씨도 곱고.
윤석열 때려잡고 검찰 개혁의 선본장이 되기를.....

반공투사님의 댓글

반공투사
뭉가가 만일 하늘 무서운지 모르고 윤총장을 건딜면 그날로 국민의 강력한 저항이 있을거라는것을 각오해라. 아무리 뭉가가 돌대가리라도 그정도쯤은 알거라고 생각한다. 그러니 뭉가는 자중해라 이 개같은 도둑놈아! 감명을 받아야할 놈은 자기 직속상관에게 항명한 절라도놈 이성윤이다. 선과 악이 바뀐 더러운나라 퉤퉤퉤
https://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1/28/2020012800216.html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130 오랫만에 보는 닥터 포드 브루어의 비디오..케이2 에관한 얘기..정확히는 케이2-7 이것지..캘시피케이션을 … 댓글[1] 인기글 하얀눈 2020-01-28 2065 0
1129 타이어가 플랫이 되어 버렷데..조치는 햇고..유투브 비디오좀 찾아 보앗더니, 좋은게 잇군.. 댓글[1] 인기글 하얀눈 2020-01-28 2793 0
1128 주한미군, 한국인 근로자 4월1일부터 무급휴직 통보 인기글 pike 2020-01-28 2705 0
1127 미국인 240명, 전세기 타고 中 떠나 캘리포니아 온타리오로 인기글 pike 2020-01-28 2696 0
1126 재즈밴드라고 비디오가 보이는디, 묘하네, 전에 올렷던 헤티앤더재자토 밴드와 아주 유사하네.. 댓글[1] 인기글 하얀눈 2020-01-28 2272 0
1125 차손보러가서 신문보는디, 오 마이 앤드류양 와이프가 산부인과 의사한테 성폭행을 당햇다고 고백햇다는디.. 댓글[1] 인기글 하얀눈 2020-01-28 2836 0
1124 신문을 보는디, 안약으로 남편을 살해 햇다는 기사가 잇어서 찾아보니.. 댓글[1] 인기글 하얀눈 2020-01-28 2202 0
1123 최강욱 검사시절 4성 현역장군 옷 벗긴 사건 댓글[2] 인기글 rainingRiver 2020-01-28 2343 0
1122 (속보) 하버드 화학과 학과장 체포 댓글[1] 인기글 pike 2020-01-28 2892 0
1121 노사연이 닭발을 못먹는 이유 인기글 pike 2020-01-28 2636 0
1120 자메이카 해상 진도 7.7의 강진... 인기글 pike 2020-01-28 3078 0
1119 국가별 우한폐렴 대응 상황 댓글[2] 인기글 pike 2020-01-28 2552 0
1118 야 우리 알바 파이크를 짤라버리자~ 댓글[13] 인기글 원조다안다 2020-01-28 2881 3
1117 요즘 고등학교 수준별 많이 가는 수학 여행지 인기글 pike 2020-01-28 2776 0
1116 우한 비행기 지금 샌프란 도착했어요...정부가 보낸것인지는 모름 인기글 pike 2020-01-28 2763 0
1115 야 김치랑 살몬 대가리탕 많이먹자 댓글[21] 인기글 원조다안다 2020-01-28 2847 3
1114 민주당 인재영입 2호 원종건 남페미 미투 사건(19금..언어) 인기글 pike 2020-01-28 2727 0
1113 동양 3국의 해군 댓글[1] 인기글 pike 2020-01-28 2534 1
1112 지금 여성 의료인들 상황 인기글 pike 2020-01-28 2744 0
1111 의료진 강제징용에 우는 중국 의료인들 인기글 pike 2020-01-28 2659 0
1110 물 마시는 댕댕이 두 마리 인기글 pike 2020-01-28 2539 0
1109 대책없는 요즘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댓글[1] 인기글 pike 2020-01-28 2032 0
1108 요즘 CPR 인기글 pike 2020-01-28 2963 0
1107 대한민국과 말레이시아 해군 교류 현장 인기글 pike 2020-01-28 2628 0
1106 일본 여자들 은근히 많이 하는 직업 인기글 pike 2020-01-28 2676 0
1105 극한직업 초등학교 1학년 선생님 인기글 pike 2020-01-28 2703 0
1104 우한폐렴 中사망자 106명…확진자 4500명 육박(종합) 인기글 pike 2020-01-28 2687 0
1103 美 전세기 띄운다지만.. 자국민 절반 `우한 탈출` 힘들다 인기글 pike 2020-01-28 2828 0
1102 시애틀 코스코직원, 마스크한 아시안보고 중국에서 왔으면 `step away`요구.(기사) 인기글 pike 2020-01-28 3161 0
1101 서동주 "이혼 후 가장 힘든 것…데이트 할 때마다 고백 타이밍 고민 인기글 pike 2020-01-28 2870 0
게시물 검색
* 본 게시판의 게시물에 대하여 회사가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