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 - 독일계

의외로 영국계가 적은 것에 의아할 수 있는데 영국인들은 자국 식민지 (특히 호주 뉴질랜드) 이민을 선호했다고 함

독일계만 4,600만

물론 독일계라는게 백여년의 세월동안 독일인끼리만 결혼했다는 의미는 당연 아니고

조상 중에 독일계가 있다 정도로 받아들임 될듯

그런것 치곤 독일계 성씨가 너무 드물다 싶을수 있는데

그 이유는 1, 2차 세계대전을 거치며 미국서 반독일 감정이 높아지면서 독일계들이 성씨를 영어식으로 바꾸었기 때문임

예를 들어 슈미트(Schmidt)와 스미스(Smith)로 바꾸는식

미국 트럼프 대통령도 독일계 부계의 성씨는 Drumpt인데 영어식으로 Trump로 바꿈

이런 일들은 영국서도 비슷하게 일어남

이쪽은 아예 왕실에서부터 개명을 함

본래 독일하노버 왕가를 본가로 두고 있던 영국 왕실은 상당히 이국적인 성씨를 갖고 있었음

Sachsen-Coburg und Gotha(작센코부르크고타)

그러나 반독일 감정에 성씨를 '윈저'로 바꿈

이때 독일계 귀족 가문들도 영어식으로 성을 바꿈

바텐베르크(Battenberg)를 마운트배튼(Mountbatten)으로 바꾸는 식

이런 이유로 기존 영미권의 독일계 성씨 상당수가 사라졌음



우리나라에서 유명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톰 크루즈, 빌 게이츠, 테일러 스위프트,

메릴 스트립, 하이디 클룸, 우마 서먼, 아만다 사이프리드 등등

유튜버 올리버쌤도 독일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