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욕설, 비방, 광고, 도배질 글은 임의로 삭제됩니다.

연돈` 돈가스집 근황…백종원 호텔 직원이 쓴 `저격글` 눈길

페이지 정보

pike

본문

20200207511726_20200207172903760.jpg?typ

지난해 제주도로 이사한 유명 돈가스집 ‘연돈’ 근황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한 누리꾼이 쓴 저격글이 화제다.

지난 6일 백종원 대표가 운영하는 ‘더 본 코리아’ 직원으로 추정되는 인물 A씨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남겼다. 해당 게시물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으로 빠르게 퍼졌다.

‘연돈’은 백 대표의 기업 ‘더 본 호텔’의 옆에 자리 잡고 있다. 백 대표가 돈가스로 호텔을 홍보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될 정도로 가까운 거리다.
이미지 원본보기20200207511721_20200207172903783.jpg?typ

A씨는 연돈 매장 전경과 그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들 사진을 찍어 올렸다. 그는 “그래요. 연돈 돈가스 먹어봐야겠지요”라면서 “인생 돈가스 꼭 맛있게 드시길 바랍니다”라고 서두를 열었다.

이어 “근데 드실 때 드시더라도 제발 개념 좀 장착하고 드셔라”라며 “맨날 이게 무슨 꼬라지인지…”라고 분노를 드러냈다.

그는 “제발 생각 좀 하면서 행동해라”라며 “쓰레기, 담배꽁초 너희 집에 갖다 버리던지, 입에 물고 가라”고 화 난 이유를 설명했다.
이미지 원본보기20200207511724_20200207172903800.jpg?typ

그러면서 “우리 회사 직원들은 무슨 죄라고 맨날 너희 똥 닦아 줘야 하느냐”며 “TV보고 연돈 돈가스 사장님이 포방터에서 주위 상인들 때문에 쫓겨났다고 동정하는 척 하지 마라. 그게 다 뇌 없는 너희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또 A씨는 “연돈 사장님 부부는 무슨 죄며 주위에 있는 직원들은 도대체가 무슨 죄냐”며 “제발 지킬 건 지키는 양심적인 인간이 되길 바란다”고 일갈했다.

끝으로 A씨는 “저런 건 누가 시키는 게 아니고 기본 예의”라며 쓰레기, 담배꽁초 등을 치워 달라고 당부했다.
이미지 원본보기20200207512129_20200207172903812.jpg?typ

한편 ‘연돈’ 돈가스집은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백 대표의 극찬을 받고 인기가 식지 않고 있다.

애초 포방터 시장에서 장사했으나 상인과 갈등 등으로 백 대표의 도움을 받아 제주도로 이전했다.

이후 사람들은 ‘연돈’ 돈가스를 맛보기 위해 이른 오전부터 텐트 치고 대기하는 등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추천 0

작성일2020-02-07 07:57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646 현대 과학과 의학으로 설명 할 수 없는 상처 인기글 충무공 2020-02-12 2860 0
1645 우리모두 영어 공부합시다. 댓글[4] 인기글첨부파일 내사랑 2020-02-12 2647 0
1644 문재인과 조국에 대하여.! 댓글[8] 인기글 소요유 2020-02-12 2697 2
1643 재외 국민 선거법 댓글[11] 인기글 목멘천사 2020-02-12 2425 5
1642 40 대 미모 여성 영입 댓글[2] 인기글 충무공 2020-02-12 2706 1
1641 전국 대머리 협회 사무국장 영입 인기글 충무공 2020-02-12 2628 1
1640 하멜이 경험한 조선 댓글[3] 인기글 pike 2020-02-12 2520 0
1639 여론 조작과 선거법 위반 댓글[9] 인기글 GIZOE 2020-02-12 3902 9
1638 마스크 가격 폭등 사유 인기글 pike 2020-02-12 2629 0
1637 구글 트랜스레이터..전화기에서 각국 나라 언어를 즉시 통역해 준다는데..앱다운도 필요 없단다.. 댓글[1] 인기글 하얀눈 2020-02-12 2842 0
1636 무언의 시위 인기글 pike 2020-02-12 3109 0
1635 뉴질랜드 퀸즈타운 로프스윙 인기글 pike 2020-02-12 2632 0
1634 대륙의 제설차 인기글 pike 2020-02-12 3087 0
1633 내가 사먹는 바틀워러..그냥 샘스가서 아쿠아피나 나 한박스씩 사다먹곤 햇지..어느날 가만히 병에 써잇는 것들… 댓글[3] 인기글 하얀눈 2020-02-12 2938 0
1632 태권도 발차기 슬로우모션 인기글 pike 2020-02-12 2810 0
1631 아마존에서 발견된 초대형 아나콘다 인기글 pike 2020-02-12 2804 0
1630 대륙 엘리베이터녀 근황 댓글[1] 인기글 pike 2020-02-12 3032 0
1629 팬들한테 싸인 해주려는 집착남 인기글 pike 2020-02-12 2983 0
1628 트럼프 재선 2020 인기글 충무공 2020-02-12 2711 1
1627 신종 코로나 우려"..케니 지, 내한 공연 연기 인기글 pike 2020-02-12 3156 0
1626 아침해뜰때 저녁해질때 동으로 서로 운전할라면 참 고약하다.. 머 좋은 선글래스 추천좀 해 주실라요.. 댓글[1] 인기글 하얀눈 2020-02-12 2915 0
1625 돌고래들 총 쏴 죽인 범인에 `현상금 2만 달러` 내건 美 당국 인기글 pike 2020-02-12 2722 0
1624 2019나블코로나바이러스 땜시 예전의 1918년 플루에피데믹을 한번 다시 찾아 보앗다..지나고 보면.. 댓글[2] 인기글 하얀눈 2020-02-12 2051 0
1623 새해가 지난지 한달도 더 되엇군..그래서 여기저기 폴더네임을 2020으로 바꾸는데, 유투브 플레이리스트 만들… 댓글[1] 인기글 하얀눈 2020-02-12 2105 0
1622 쓰레기 글들.... 할일없는 인간들....... 인기글 한심 2020-02-12 2016 0
1621 관심있게 눈여겨 봤더니 댓글[1] 인기글 칼있으마 2020-02-12 2534 2
1620 늙은이들은 눈팅이 답이다 댓글[2] 인기글 칼있으마 2020-02-12 2513 3
1619 야채나라 댓글[1] 인기글첨부파일 내사랑 2020-02-12 2423 1
1618 문대통령님께서 마스크 쓰시고 남대문시장에 가셨어요. 댓글[3] 인기글첨부파일 내사랑 2020-02-12 2138 1
1617 홍도에서 세꼬시 방어 광어 회를 맛보다. 인기글첨부파일 내사랑 2020-02-12 2086 0
게시물 검색
* 본 게시판의 게시물에 대하여 회사가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