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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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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멘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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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인간은 슬퍼하고 굶주리고 목 마르고 박대 당해야만
참으로 복있는 자가 될 수 있는가요?

수천 년의 기다림 끝에 당신이 왔는데도 그런 고통스런 조건없이
우리에게 내릴 참 행복은 없는가요?

그것들이 사랑과 은혜의 하느님을 자처하는 분의 선물이라면
얼마나 초라한 것인가요?

위로받지 않아도 되도록 이 땅의 슬픔을 모두 걷어들일
생각은 없소?

만족을 몰라도 좋으니 의(義)에 주리고 목말라 하지 않을 세상을
만들 수는 없소?

나중에 자비를 받지 못하게 돼도 좋으니
애초에 우리가 남에게 자비를 베풀 필요가 없는 세상이 되게 할 수는 없소?

저 세상에서 하느님의 아들이 못 되어도 좋으니 따로 평화를 위해 노력할 필요가 없는
이 세상을 우리에게 줄 수는 없소?

- 이문열, 사람의 아들 중.. 매우 아프게 가슴에 박힌 몇 구절

++

-이상한 세상

타락한 세상을 그냥 두고 볼수만 없어
神이 인간이 되어 오신지 벌써 이 천여년

神이 오셨던 그 때보다
세상은 이천배 쯤 더 사악해지고

神이 다시 오신다고 떠난 그 때보다
희망 보다는 절망의 뉴스가 더 많아진 세상

의지 할 것은 神뿐이라는 희망이
혹여 절망으로 끝나지 않을까하는 또 다른 절망

나는 어쩌면 세상의 끝에 서서
마지막을 기다리는 아주 불쌍한 가롯 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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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죽음

이상한 세상
神은 왜 죽은 것일까..


추천 5

작성일2020-02-23 20:43

목멘천사님의 댓글

목멘천사
마태복음 5장
1.예수께서 무리를 보시고 산에 올라가 앉으시니 제자들이 나아온지라
2.입을 열어 가르쳐 가라사대
3.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
4.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5.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
6.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배부를 것임이요
7.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임이요
8.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9.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10.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라

칼있으마님의 댓글

칼있으마
이 세상에 영원한 건 없다잖아요.

신도 예욀 순 없는 거였던 거죠.

그래서 죽은 거고요.

뭘 걸 간단한 걸 뭘 걸 두곤 뭘 걸 뭘 거창하게 뭘 걸 읊으시는지.

목멘님의 학력이 궁금해집니다 지금.ㅋㅋㅋㅋㅋ

칼있으마님의 댓글

칼있으마
정친 저짝동네로
종굔 그짝동네로

기본 좀 지키십시다 좀.

모범을 보여얄 알만한 냥봔이 참.

칼있으마님의 댓글

칼있으마
저 앞엣글 저 무진장 심각하게 읽었잖아요.

목멘님 득도 톡인 줄 알고요.

이문열인 줄 알았을 때 저 그랬잖아요.

그럼 그렇지 뭐.ㅋㅋㅋㅋㅋ

칼있으마님의 댓글

칼있으마
잔잔하니 저녁커피 땡기는
아름다운 일욜 저녁입니다.

아직은 그래도 이곳은 좀 안전지대라 맘이 좀 놓이긴 합니다만
한국의 가족친지분들에게 아부전환 하셨는지요.

이게 무슨 날벼락이지.

하루빨리 마무리가 잘 되어얄텐데요,

전 오늘 마스크 열 댓개 저장해 뒀습니다.
혹 모를 딸림 현상에 대비해서요.

준빈 하셨나요?

무튼 이번 사태에서
어떻게든 살아냅시다요.~~~

목멘천사님의 댓글

목멘천사
이거보슈 칼님! 아니 칼씨!
학력이구 나발이구 다 좋은데
접때 나한테 뭐라고 하셨습니까?
내가 회색분자라서 내시 같다고요?

세상에 어떤 내시가 일년에 세번쯤은 섭니까?
내시들은 싹뚝한 그 순간부터 안서는 것이 내십니다!

올해도 벌써 한번은 섯습니다.
이래도 제가 내시 같습니까?

제가 지금은 이렇지만
사십년 전까지는 매일 하루에도 수십번씩 선 사람입니다

이거 왜 이러십니까
친구분들은 전부 산에서 누워 죙일 주무시는데
아직도 따듯한 방에서 주무신다고
세상 모든 저같이 젊은 80대 남자들이 내시같이 보이십니까?
세상 그렇게 사시지 마십시요
이제 얼마 안남으신 분이

목멘천사님의 댓글

목멘천사
아무리 생각해도 도저히 분해서 참을수가 없네
아니 지금 빤스 내리고 다시 한번 자세히 살펴 봤는데
외관상으로 아무 문제가 없는데 내시라니..

나한테 내시 같다니..
아직도 이렇게 튼실한데

왕년의 모태대물 한테
내시 같다니..

칼있으마님의 댓글

칼있으마
참 나.

내시도 흥분하면 습니다 당근.

젖꼭지.

게 세 번이나 스신다고요? 와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악.

목멘천사님의 댓글

목멘천사
마스크는 귀해서 않사고 C컵 브라자 하나 샀습니다
빨아 쓰면은 한 십년쯤은 끄떡없는 아주 두꺼운 것으로 샀습니다.
돈 많아서 마스크 미리 샀다고 자랑하지 마십시요
저도 왕년엔 황금 송아지만 열 댓마리 있었습니다

칼있으마님의 댓글

칼있으마
씨컵 부르자라......

물론 육순이용이겠지요?

씨컵도 종류가 많은데......

효관

이순이용 씨컵만 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목멘천사님의 댓글

목멘천사
제 나이가 있는데 무슨 영계 육순입니까
팔순이 것 쎄일 한다고 해서 하나 샀습니다.

이순이용은 하늘이 무서워서 못샀습니다
제 나이가 몇인데 이순이라뇨..

칼있으마님의 댓글

칼있으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쉬 모태이중인격자.

이순이용은 하늘이 무서워서 못샀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것만 집중적으로 사 뒀그만 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목멘천사님의 댓글

목멘천사
이것보슈 칼씨!!!!
꼭 그런걸 밝혀야만 속이 시원 하십니까?

여긴 공공 장소입니다
이순이용 산건 사실입니다
근데 손녀가 보고 이거 뭐냐고 해서 다 빼앗겼습니다.

돈은 내 돈을 분명히 썼지만
안산거나 마찬가지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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