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욕설, 비방, 광고, 도배질 글은 임의로 삭제됩니다.

서울 25개구 모두 확진자 발생 오전 10시 기준 156명

페이지 정보

pike

본문

PYH2020031006840001300_P4.jpg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서울시는 10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서울 발생 코로나19 확진자 누계가 전날 대비 26명 늘어난 15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집계에서 처음으로 중구 거주자 중 확진 사례가 발표됨에 따라, 서울의 25개 자치구 모두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거주자가 나왔다.

서울 발생 확진자 156명 중 30명은 퇴원했으며 나머지 126명은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 서울 발생으로 잡힌 확진자 중 사망자는 없다.

주요 집단 발생 연관 사례로는 구로구 콜센터 관련이 22명, 해외접촉 관련이 16명, 은평성모병원 관련이 14명, 성동구 주상복합건물 관련이 13명, 종로구 명륜교회와 종로노인복지관 관련이 10명이었다. 또 다른 감염 경로로는 타 시도 확진자 접촉이 19명, 대구 방문이 11명, 신천지 관련이 2명 등이 있었다. 산발 사례나 조사 중인 경우인 '기타'는 49명이었다.

다만 이는 확진자가 검사를 받은 곳에 따라 '서울 발생'으로 잡힌 경우만 따진 것이며, 구로구 콜센터 관련 전국 확진자는 경기·인천 등에서 검사를 받은 사례까지 합하면 훨씬 더 많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10일 오전 유튜브 채널 '서울라이브'(www.youtube.com/seoullive)에서 구로구 콜센터 관련 확진자가 인천, 경기 등 집계까지 합해 35명 이상으로 파악됐고 앞으로 추가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구로구 콜센터 집단감염에 대해 "서울에서 발생한 가장 규모가 큰 집단감염 사례로서 매우 심각하고 위중하게 상황을 인식하고 있으며 추가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발생 확진자 156명을 거주지별로 보면 서울 외 거주자가 17명이었고, 서울 내 거주자는 강남·은평·송파구에 각 12명, 종로·동대문구에 11명, 노원구에 10명, 구로구에 9명 등이다.

이어 양천구 7명, 강서·서초·성북구 각 6명, 강동·관악구 각 5명, 강북·서대문·영등포구 각 4명, 성동구 3명, 광진·금천·동작·중랑구 각 2명, 도봉·마포·용산·중구 각 1명이다.

이에 앞서 질병관리본부가 10일 0시 기준으로 발표한 집계에는 서울지역 발생이 141명으로 되어 있었다. 기초자치단체, 광역자치단체, 질병관리본부 집계 사이에는 취합, 집계, 재분류, 시차 등에 따른 차이가 날 수 있다.

10일 오전 송파구는 긴급문자알림을 통해 구로구 콜센터 관련 확진 환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서울시의 10시 기준 발표나 질본의 0시 기준 발표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limhwasop@yna.co.kr
추천 0

작성일2020-03-09 20:18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3135 헤 신천지 신도들이 보건소를 찾아와서 검사해 달라고 난리란다..그 이유를 찾아 봣더니.. 댓글[2] 인기글 하얀눈 2020-03-21 2317 0
3134 동포여러분 이렇게 하면 코로나사태 극복할 수 있습니다 댓글[2] 인기글 칼있으마 2020-03-21 2428 2
3133 매그니지엄에 관한 간단한 비디오..나는 손톱이 부려져서 먹는데, 효과 잇더라만.. 댓글[1] 인기글 하얀눈 2020-03-21 3076 0
3132 윤석열 장모 사건 개요 (KBS 더라이브) 댓글[1] 인기글 펌글 2020-03-21 2603 1
3131 이번엔 뉴질랜드에 산다는 한인여성 가족의 비디오..오 애가 한국말을 잘하니 좋다.. 댓글[1] 인기글 하얀눈 2020-03-21 2933 0
3130 국밥충 이런 단어는 언제 부터 생겻나 ?...충 저거 붙어서 안 볼까 하다가 국밥단어가 시선을 끓어서 봣더니… 댓글[1] 인기글 하얀눈 2020-03-21 3090 0
3129 머 이따구 영화가 잇냐 하면서도 서너번 다시봣던 영화..레옹..1994년.. 댓글[1] 인기글 하얀눈 2020-03-21 2189 0
3128 참 이상한 나라 인기글 펌글 2020-03-21 2774 0
3127 딴지펌-인천공항으로 귀국 했습니다. 꼭 읽어 주십시오.+업뎃 댓글[4] 인기글첨부파일 푸다닭 2020-03-21 2919 3
3126 광고모델 인기글첨부파일 Allstar 2020-03-21 3371 0
3125 김경수 지사 "개학 더 늦어지면 9월 신학기제 검토해볼 만" 댓글[2] 인기글첨부파일 푸다닭 2020-03-21 2355 0
3124 미국 가정집의 뒷마당에서 발견된 것 인기글첨부파일 푸다닭 2020-03-21 2878 0
3123 코로나19가 불러온 의문 인기글 충무공 2020-03-21 2522 0
3122 네이버 10대 20대 실시간 검색어. 헐~~ 인기글 pike 2020-03-21 2930 0
3121 정부 방역실패를 의료기관에 책임 전가 인기글 충무공 2020-03-21 2263 1
3120 충무공씨, 링크만 딸랑 올리지 맙시다 댓글[1] 인기글 사스 2020-03-21 2892 2
3119 해병대 헌혈캠페인 채혈 간호사 코로나19확진...90여명 격리 인기글 푸다닭 2020-03-21 2666 0
3118 코로나 19 여파에 ‘트럼프 호텔’도 줄줄이 영업중단해고 인기글 푸다닭 2020-03-21 2276 0
3117 코로나19 감염병, 마스크로 예방될까? (서울 의대 교수 ) 인기글 충무공 2020-03-21 2679 0
3116 미 보건 당국, 미국인들 마스크 쓸 필요 없다 이유 3 가지 댓글[1] 인기글 충무공 2020-03-21 2933 0
3115 미국, 중국에 의존하던 마스크 생산 구조 ‘직격탄’ 댓글[2] 인기글 푸다닭 2020-03-21 2928 0
3114 미국 국내 코로노 확산 주범 및 공범국가 4 개국 지정 인기글 충무공 2020-03-21 2797 0
3113 유럽 넷플릭스 근황 인기글첨부파일 푸다닭 2020-03-21 2742 0
3112 오늘도 레전드 갱신한 기레기 댓글[2] 인기글첨부파일 푸다닭 2020-03-21 3007 0
3111 미국 질병 통제 센터 : 한국, 중국 위험 지역으로 지정 ( 일본 제외 ) 인기글 충무공 2020-03-21 2679 0
3110 국가보훈처 훈훈한 소식 인기글첨부파일 푸다닭 2020-03-21 2277 0
3109 화장지및 화장지용 물티슈 변기에 버리지 말아야하는 이유 인기글첨부파일 푸다닭 2020-03-21 2704 0
3108 6세때 놀이터 갔다 실종된 딸 31년만에 찾음 인기글 pike 2020-03-21 2695 0
3107 돈보다 귀한 휴지 인기글첨부파일 푸다닭 2020-03-21 2673 0
3106 남미서 입국한 신천지 전도사 광주서 코로나19 확진…자가격리 않고 활보, 뉴욕·대만거쳐 귀국 댓글[1] 인기글 푸다닭 2020-03-21 2963 1
게시물 검색
* 본 게시판의 게시물에 대하여 회사가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