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환자가 476명 발생했다. 이에 따라 누적 환자 수는 4212명으로 늘었다. 지난달 29일 3000명을 넘어선지 이틀만에 4000명 선까지 올랐다.

2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환자 476명이 추가 확인됐다. 신규 환자는 여전히 대구ㆍ경북 지역에 집중됐다. 대구에서 377명, 경북에서 68명 나왔다. 대구의 누적 환자 수는 3081명이다. 이곳에서만 3000명을 넘어섰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로 인한 사망자는 22명을 기록했다. 1일에만 환자 5명이 숨졌다.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해제 된 환자는 한 명 늘어난 31명이다.
정종훈 기자 sakehoon@joongang.co.kr

[출처: 중앙일보] [속보] 이틀만에 앞자리 바뀌었다···확진 476명 늘어 총 421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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