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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 키드먼 샤를리즈 테론 마고 로비, 세계 여성의 날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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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영화 '밤쉘'(감독 찰스 랜돌프)이 주연 배우 샤를리즈 테론과 니콜 키드먼이 전한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특별한 메시지를 공개했다.

지난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전세계 여성들이 '#InternationalWomensDay' 해시태그와 함께 연대한 가운데, '밤쉘'의 주역, 샤를리즈 테론과 니콜 키드먼, 그리고 '밤쉘'의 공식 SNS 계정에서도 이 같은 응원 물결에 동참했다.

샤를리즈 테론은 자신의 SNS에 에이즈와 싸우는 아프리카의 청소년을 돕는 '샤를리즈 테론 아프리카 구호 프로젝트'(Charlize Theron Africa Outreach Projectㆍ이하 CTAOP, 2007년 창설)를 언급하며, "CTAOP의 설립자로서 우리는 매일 여성들의 신성함을 찬양한다. 세계 여성의 날의 기쁨과 힘 속에 세상이 하나로 합쳐지는 마법 같은 것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CTAOP의 프로젝트 수행에 없어서는 안될, 대단한 리더쉽을 지닌 여성들을 축하한다. 이곳에는 매일매일 아프리카 전역에서 젊은이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장비를 지원하는 여성들이 있다. 아직 참여하지 않았다면, 세계 여성의 날이 바로 이 여성들을 지원하고, 그들의 젊음을 지원하고, 우리가 에이즈로부터 자유로운 세상을 만드는 데에 도움이 되도록 기부하는 것에 대해 고려해 볼 수 있는 기회다"라며 많은 이들의 동참을 독려하기도 했다.

남아공 출신인 샤를리즈 테론은 포브스 지가 선정한 '아프리카 출신 50명의 영향력 있는 여성들' 리스트에 문화계 여성 파워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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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0-03-09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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