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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색하지 않고 흰머리 검게 만드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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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있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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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난 모태중이다.

어쩜 내가 지금까지 살아 온 길이
내 길이 아녔었을 수 있고,

앞으로의 길 또한 이러다간
아닌 길만 가는 게 아닌가란 생각을 했다

젊은 시절 난
음악을 해 보겠다고 드럼챌 들 게 아니라
목탁챌 들었어야했다.

성철이니 서산이니 동산이니 삼장법사니의 대사들이
평생 수돌 했어도 얻지 못 한 도.

거울앞에서 난 그 불가능에 가깝단 도,
그 돌
한방에 얻어버렸다.
.
.
.
.
.
늦었다, 지났다 싶지 싶은 리발.

리발을 하러 가렸더니 뉴슨 전한다.
온 리발손 문을 닫았다고.

해 셀프리발을 할까곤
가윌 들고 거울앞에서 설쳐댔지만

아무리 노력을 해도
도저히 내가 내 머릴 깎을 수가 없다.

이상하다 난 중도 아닌데?

아니 왜 내 머릴 내가 깎을 수가 없지?

아하,
무릎을 치며 득돌 한 거다.

아, 난 천상 모태중인게로구나.

산으로 가자.

갔다. 가선

다 내려놓고

산사에 홀로 앉아
백팔번뇌 잊으려고
두 손을 합장하고 두 눈을 꼭 감았더니

마눌이 밟힌다.

남자로 태어나서
하나 있는 마눌을

쫄쫄 굶긴대서야 어디 사내랄 수 있는가.

쌩샤워만 맨날 하고
허벅다리만 바늘로 찔러대며
날 원망하고 있을 마눌이 밟혀

컴백속세다.
.
.
.
.
.
이참에 좀 더 길러 머릴 묶자.

올백으로 넘겨
덜 긴 머릴 뒤로 묶었더니

하여튼

잘생긴 놈은
어떤 형태의 머리로든 소화가능해.
너무 잘 생겨 나한테 반했잖아 내가.

올백으로 넘긴 올백의 머릴 보니

아, 언제 이렇게 머리가 혔나.
왜 머리가 저렇게 혔나

살금살금 생각을 해 봤더니

원인이 스트레스라.

스트레스의 원인을 찾아봤더니

북한, 북한야.
일성이 정일이 정은이 포함.

북한이 남침할까봐 걱정걱정하다보니
백발이 된 거라.

아, 근데 그게 걱정할 필요가 없더라고.
괜한 걱정을 했던 거였지.

지금이라도 당장 남침을 해 온다면
걱정할 거 하나도 없더라고.

왜 걸 모르고
백발이 다 되로록 걱정하며 살았나 몰라.

전쟁이 발발하면 제일 먼저

문재인 대통령과 60만 군은
제주와 마라도등
신속하게 후방 깊숙히 빠지는 거야.

그리곤 최 전방엔

태극기부대와 엄마부대가 나서고
어버이연합군이 뒬 받쳐주는 거지.

물론 그 부대를 이끌고
나를 따르라며 제일 앞장서서 북진할 인

상식

이란 애고

머저리부라더스 클럽 회원들도 따르는 거지.

그럼 전쟁?

1시간만에 종료지.

게 어찌 가당키나 하냐고?

가당치.

일단 자들은

나라를 구하고자 하는 정신이 투철해.
맨날 구국이잖아 자들은.

이단 자들은

정치고 경제고 전쟁이고 모르는 게 없어.
거의 신이라고 봄 맞지.
거의가 아니라 그냥 신여 신.

자들은

문재인 대통령만 없으면

얼마든지 나라를 구할 수 있는 자들이지.

전쟁도 금방 이기고
실업률도 제로고
경제도 세계1위하고
코로나도 하루면 잡고.

문재인 대통령만 없으면 말이지.

그래서 문재인 대통령은
전쟁이 나자마자
후방으로 빠져줘야는 거지.

문재인 대통령만 없으면

자들은 뭐든지 다
완벽하게
철저하게 할 수 있는 자들이니까.

왜 진작에 걸 몰랐나 몰라.

철저하게 완벽한 저들을 보니
참 든든하니 마음이 놓여.
마음이 놓여서 그런지 스트레스가 사라지고
사라지고 나니

머리가 점점 꺼머져.

얘, 너도 흰머리 많으면

모든 게 완벽한

머저리부라더스

저들에게 나라는 맡기고
맘을 편히 먹어봐.

진짜 꺼머져.
진짜 꺼머징게

진짜 맘 편히 먹어 이?

옥퀘이?
추천 0

작성일2020-03-22 12:19

장파이콜님의 댓글

장파이콜
역쉬~




한참 재밋게 읽다가




머저리 불아덜스로
귀결이 되는거슬


피유~
이 냥반아
거울 앞에  벌~떡
서있능 건

건!!%&!#

거식이도 아니고
모태중도 아니고
바로  머저리
그건 너~





댓글을 칼마체로 한번 써 봤습니다. ^^

칼있으마님의 댓글

칼있으마
반갑습니다,
내 좋아하는 분 중 한 분.~~~

하얀눈님의 댓글

하얀눈
ㅋㅋㅋ...칼마체...
대단하십니다..전략이..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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