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정부가 코로나 사태로 타격을 받은 미국 경제를 살리기 위해 통과시킨 경기부양 패키지에 따라 미국인들에게 지급하는 현금의 자동이체 입금이 시작돼 오는 15일까지 이어진다고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8일 보도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연방 재무부의 패트리샤 매클러플린 대변인이 워싱턴포스트에 “IRS에 세금보고를 할 때 은행계좌를 연결해놓은 납세자들에게는 입금이 시작돼 15일 이전에 마무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재무부에 따르면 이러한 방식으로 지급받는 납세자의 숫자는 7,000만여 명에 달한다. 해당 납세자는 소득에 따라 성인 1,200달러씩, 17세 미만 자녀는 500달러씩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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