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욕설, 비방, 광고, 도배질 글은 임의로 삭제됩니다.

'박사방` 참여자들, 성착취 보도 기자 가족사진 공유하며 협박

페이지 정보

푸다닭

본문

'박사방' 참여자들, 성착취 보도 기자 가족사진 공유하며 협박


한겨레 기자 경찰에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장 제출

20200331191551138culq.jpg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여성을 대상으로 한 성(性) 착취 영상 등을 제작·유포한 텔레그램 '박사방'을 취재한 기자가 자신을 협박한 박사방 참여자들을 고소했다.

31일 경찰 등에 따르면 한겨레신문 김완 기자는 최근 박사방에서 자신을 협박한 이들을 명예훼손·업무방해·협박 등 혐의로 처벌해달라는 내용의 고소장을 서울 종로경찰서에 제출했다.

한겨레는 지난해 11월부터 '텔레그램에 퍼지는 성 착취' 시리즈를 보도해왔다.

보도를 통해 박사방 관련 범행이 하나둘 알려지자 대화방 참여자들은 기사를 쓴 김 기자를 비난하는 글을 잇달아 올렸다.

또, 김 기자가 자녀와 함께 찍은 가족사진까지 공유한 뒤 전화번호 등 개인 신상을 특정할 만한 정보를 제보하면 '박사 10만원 후원'을 인정하겠다며 공지하기도 했다.

이후 일부 참여자들은 사건 관련 제보를 하겠다며 김 기자에게 접근하기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박사' 조주빈(24)의 추가 범행을 비롯해 대화방 유료회원을 수사하고 있다. 김 기자 사건도 서울지방경찰청에서 맡아 조사할 방침이다.
추천 0

작성일2020-03-31 10:52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3772 몸매 인증녀 인기글 pike 2020-04-01 4918 0
3771 스탠퍼드대 연구진도 "O형, 코로나19 위험성 상대적으로 낮아" 인기글 pike 2020-04-01 2791 0
3770 20년전 보아에게 30억 투자했던 SM 인기글 pike 2020-04-01 2496 0
3769 말리부 동네 집보러 다니는 해리씨네 댓글[1] 인기글 pike 2020-04-01 2538 0
3768 신림동 순대볶음 스타일 인기글 pike 2020-04-01 2603 0
3767 당신들이 필요하다” 미국에서도 ‘돌아온 의료진’ 맹활약 인기글 pike 2020-04-01 2591 0
3766 황교안 대표 정계은퇴 선언, 초야에 묻혀 살겠다. 댓글[2] 인기글 칼있으마 2020-04-01 2537 1
3765 플로리다 경찰 코로나19 관련 목사 체포 댓글[3] 인기글 rainingRiver 2020-03-31 2517 1
3764 고령화에 따른 UN의 새로운 연령구분 인기글첨부파일 푸다닭 2020-03-31 2525 0
3763 겨울왕국2 올라프 색연필 그림 그리기/빨리감기 인기글 pike 2020-03-31 2329 0
3762 코로나 왠지 이런 느낌이다 댓글[1] 인기글첨부파일 푸다닭 2020-03-31 2605 0
3761 어미의 응징 인기글 pike 2020-03-31 2721 0
3760 한국 코스코 현지영상 댓글[2] 인기글 혁성 2020-03-31 3769 0
3759 한국 이마트 현지영상 인기글 혁성 2020-03-31 3085 0
3758 말레이시아 여성부 "코로나 봉쇄 기간, 남편에게 잔소리 말라" 인기글 pike 2020-03-31 2771 0
3757 보더콜리 유전자의 힘! 인기글 pike 2020-03-31 2633 0
3756 배달 알바 대학생 13살짜리가 몰던 차에 치여 숨져 인기글 pike 2020-03-31 2584 0
3755 재택근무 중 아내에게 장난치기 인기글 pike 2020-03-31 2853 0
3754 pike 님이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 이란 제목으로 올린 글 팩트 첵 댓글[1] 인기글 큐조 2020-03-31 3702 0
3753 Doctors ‘cautiously hopeful’ early stay-at-home orders are w… 댓글[1] 인기글 푸다닭 2020-03-31 2678 0
3752 California schools likely to remain closed for rest of acade… 인기글 푸다닭 2020-03-31 2878 0
3751 여러분 이 게시판에... 댓글[11] 인기글 우름 2020-03-31 2681 2
3750 돈(지폐)도 이 주간 자가격리 댓글[3] 인기글첨부파일 푸다닭 2020-03-31 2545 1
3749 LA 프리웨이 상황 인기글 충무공 2020-03-31 3788 0
3748 내년도 올림픽 물건너갔다. 일본 올림픽 뇌물 들켰다. 후지산 폭발 가능성 일본 폭망. 댓글[6] 인기글 rainingRiver 2020-03-31 3103 1
3747 와이프가 열어준 이자카야 댓글[1] 인기글 pike 2020-03-31 2664 0
3746 요즘 여자들의 효자에 대한 인식 댓글[2] 인기글 pike 2020-03-31 2580 0
3745 2인조 전문 털이냥 인기글 pike 2020-03-31 2683 0
3744 오늘 뉴요커 직장인들 댓글[2] 인기글 pike 2020-03-31 2824 0
3743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답답하시죠. 코로나 바이러스가 끝나고 나면 여행을 떠나고 싶으신 분 댓글[2] 인기글 wishsea1 2020-03-31 2597 0
게시물 검색
* 본 게시판의 게시물에 대하여 회사가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