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 검찰, Lysol 소독용품 가격 불법인상 종용 업체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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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독제 Lysol 도매가 $4.25짜리 $9.15에 소매점에 공급하고 가격 인상 종용해 뉴욕주 검찰이 코로나 19 팬데믹 상황에서 불법적으로 가격을 인상한 업체를 기소했습니다. 레티샤 제임스 주 검찰총장은 27일 뉴욕 일원의 식료품 점과 할인점 등에 소독제인 라이솔을 공급하는 도매업체인 퀄리티 킹 디스트리뷰터스 사와 회사 대표인 클렌 너스도프를 불법 가격 인상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제임스 총장은 이 회사가 올 1월부터 4월까지 라이솔 제품 생산업체가 제품 가격을 인상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19온스짜리 스프레이제품 한 캔당 가격을 4.25달러에서 9.15달러로 두배가 넘게 인상해 소매점들에 공급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도매업체 퀄리티 킹 디스트리뷰터스사는 자신들이 공급한 제품의 가격을 올려 받도록 각 소매점에 강요했고, 소비자들은 이전까지 5달러에서 8달러에 구입하던 라이솔 한 캔을 16달러99센트에 구입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뉴욕주검찰은 소독제 라이솔 가격 인상에 대한 소비자들의 민원이 계속되면서 조사에 나섰고, 이번에 도매업체를 기소하게 된 것입니다. 레티샤 제임스 뉴욕주 검찰총장 제임스 주 검찰총장은 "코로나 19 팬데믹 상황에서 가뜩이나 고통받고 있는 주민들의 주머니를 털어 회사의 이윤을 창출하려는 악덕 상혼을 뿌리채 뽑아야 한다"고 강하게 비판하고, "이와 유사한 행위를 한 또 다른 업체들에 대한 추적 조사를 계속해 불법행위를 엄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주 검찰은 이 업체에 대해 부당한 가격 인상에 대한 주민 배상과 형사와 민사상 불법 행위로 인한 이익금 반환 및 도매업 허가 취소 등으로 주대법원에 기소했습니다. AM1660 K-라디오 보도국 news@am1660.com 라이졸 비싸진게 도매업체의 장난이라니..갑자기 인상된 물건들은 한번씩 의심해 봐야하는건가요? 결국 소비자 민원으로 밝혀 졌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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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0-05-27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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