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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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에서는 매일 아침 가젤이 잠에서 깬다.
가젤은 가장 빠른 사자보다 더 빨리 달리지 않으면 죽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그래서 그는 자신의 온힘을 다해 달린다.
아프리카에서는 매일 아침 사자가 잠에서 깬다.
사자는 가젤을 앞지르지 못하면 굶어 죽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그래서 그는 자신의 온힘을 다해 달린다.
네가 사자이든, 가젤이든 마찬가지다.
해가 떠오르면 달려야 한다.
-엘렌 싱어, '마시멜로 이야기' 중에서
++
산다는 게 / 아직 살아있는 남자
울면서 태어나
전쟁처럼 살았다.
울면서 죽을까
전쟁에서 죽을까
아아! 이게 모두 내 삶이란다,
산다는 게 그런 거란다.
가젤은 가장 빠른 사자보다 더 빨리 달리지 않으면 죽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그래서 그는 자신의 온힘을 다해 달린다.
아프리카에서는 매일 아침 사자가 잠에서 깬다.
사자는 가젤을 앞지르지 못하면 굶어 죽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그래서 그는 자신의 온힘을 다해 달린다.
네가 사자이든, 가젤이든 마찬가지다.
해가 떠오르면 달려야 한다.
-엘렌 싱어, '마시멜로 이야기' 중에서
++
산다는 게 / 아직 살아있는 남자
울면서 태어나
전쟁처럼 살았다.
울면서 죽을까
전쟁에서 죽을까
아아! 이게 모두 내 삶이란다,
산다는 게 그런 거란다.
추천 4
작성일2020-06-05 22:30
칼있으마님의 댓글
칼있으마
말 그대로 힐링이 될 만큼
신선한 글이네요.
누구나 다 알지만
누구나 저린 쓰지 못 하죠.
한마디로
글을 보면서
머릿속에서 그려지는 그림이
장관이네요.
감사합니다.~~~
신선한 글이네요.
누구나 다 알지만
누구나 저린 쓰지 못 하죠.
한마디로
글을 보면서
머릿속에서 그려지는 그림이
장관이네요.
감사합니다.~~~
칼있으마님의 댓글
칼있으마
"거룩한 인생
고귀한 삶을 살며
부끄럼 없는
투명한 마음으로
이내 삶이 끝날
그 마지막 순간에
나 웃어보리라 나 바라는대로."
아시겠지만
거북이란 그룹의
빙고라는 노래의 가사의 일분데요,
가사가 좋아
나이에 안 걸맞게 좋아했었는데
그룹의 리더가 아주아주 젊은 나이에 숨을 거뒀죠.
심근경색으로요,
아주아주 아까운 친구란 생각을 하면서
가사와 매치가 되길,
숨을 거두기 마지막 순간에
과연 그는 그가 그토록 불렀던 저 가사처럼
웃어보았을까?
음......
"울면서 죽을까
전쟁에서 죽을까"
나는 것도
죽는 것도
어디 뜻대로 되는 게 있어야 말이죠.
사는 것 까지도요.
예, 그렇습니다.
"산다는 게 그런 거란다.'
예, 옳으신 말씀입니다.~~~
고귀한 삶을 살며
부끄럼 없는
투명한 마음으로
이내 삶이 끝날
그 마지막 순간에
나 웃어보리라 나 바라는대로."
아시겠지만
거북이란 그룹의
빙고라는 노래의 가사의 일분데요,
가사가 좋아
나이에 안 걸맞게 좋아했었는데
그룹의 리더가 아주아주 젊은 나이에 숨을 거뒀죠.
심근경색으로요,
아주아주 아까운 친구란 생각을 하면서
가사와 매치가 되길,
숨을 거두기 마지막 순간에
과연 그는 그가 그토록 불렀던 저 가사처럼
웃어보았을까?
음......
"울면서 죽을까
전쟁에서 죽을까"
나는 것도
죽는 것도
어디 뜻대로 되는 게 있어야 말이죠.
사는 것 까지도요.
예, 그렇습니다.
"산다는 게 그런 거란다.'
예, 옳으신 말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