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킹소다·감자로 곰팡이 제거하세요
페이지 정보
pike관련링크
본문
늦여름 집안 정리.. 베이킹소다·감자로 곰팡이 제거하세요 가을같은 늦여름이다. 지난 여름의 흔적이 남아있는 집안도 하나둘 정리해야 할 시기다. 특히 덥고 습한 시기에 생긴 집안 구석구석의 곰팡이를 눈여겨 봐야 한다. 애경에스티 관계자는 “곰팡이는 한번 생기면 건조한 환경에서 1~2년 동안 살아남을 정도로 생존력이 높아 즉시 제거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식재료 등을 활용한 곰팡이 제거법을 알아보자. ◆주방, 싱크대 곰팡이는 베이킹소다·굵은 소금으로 주방은 늘 물을 사용하는 곳이라 곰팡이가 생기기 쉽다. 싱크대는 베이킹소다나 감자로 문질러 관리한다. 물때와 세균을 한번에 제거하고 싶다면 소금과 식초를 4대 1의 비율로 섞어 닦아낸다. 수납장에는 굵은 소금을 종이컵에 담아 넣어둔다. 굵은 소금이 수분을 흡수하는 성질이 있어서 습기 제거에 도움이 된다. 설거지통 바닥부분은 곰팡이와 세균이 쉽게 번식할 수 있으므로 전용세정제를 사용하면 좋다. ◆욕실 곰팡이는 감자로 해결 변기 주변, 화장실 타일에 자리잡은 곰팡이는 감자로 해결할 수 있다. 감자를 강판에 갈아 곰팡이 핀 부분에 묻힌다. 화장실 벽 타일에 묻히면 감자가 흘러내릴 수 있으므로 물티슈로 덮고 약 10~15분 정도 후 문지르고 물로 씻어내면 오래된 곰팡이도 제거할 수 있다. ◆세탁조는 베이킹소다와 식초 활용 관리하지 않는 세탁조에서는 곰팡이와 세균이 번식해 세탁물에 달라붙을 수 있다. 세탁조의 오염물질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베이킹소다와 식초를 1대1의 비율로 넣어주고 세탁기에 물을 가득 채워 불림코스로 돌려 청소를 한다. 애경에스티 ‘홈즈 퀵크린 세탁조크리너’ 등 좀더 사용이 간편한 전용 세제도 많이 출시돼 있다. 송은아 기자 |
작성일2017-09-02 21:27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