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에관한각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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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에관한각서 1 -이상-
(우주는멱에의하는멱에의한다)
(사람들은숫자를버리라)
(고요하게나를전자의양자로하라)
스펙톨
축X 축Y 축Z
속도 etc의통제예컨대광선은매초당三○○○○○킬로미터달
아나는것이확실하다면사람의발명은매초당六○○○○○킬로미
터달아날수없다는법은물론없다. 그것을 기십배기백배기천배
기만배기억배기조배하면사람은수십년수백년수천년수만년수억
년수조년의태고의사실이보여질것이아닌가, 그것을또끊임없이
붕괴하는것이라고하는가, 원자는원자이고원자이고원자이다,
생리작용은 변이하는것인가, 원자는원자가아니고원자가아니
다, 방사는붕괴인가, 사람은영겁인영겁을살릴수있는것은생명
은생도아니고명도아니고광선인것이라는 것이다.
취각의미각과미각의취각
(입체에의절망에의한탄생)
(운동에의절망에의한탄생)
(지구는빈집일경우봉건시대는눈물이날만큼그리워진다)
1931.5.31
(우주는멱에의하는멱에의한다)
(사람들은숫자를버리라)
(고요하게나를전자의양자로하라)
스펙톨
축X 축Y 축Z
속도 etc의통제예컨대광선은매초당三○○○○○킬로미터달
아나는것이확실하다면사람의발명은매초당六○○○○○킬로미
터달아날수없다는법은물론없다. 그것을 기십배기백배기천배
기만배기억배기조배하면사람은수십년수백년수천년수만년수억
년수조년의태고의사실이보여질것이아닌가, 그것을또끊임없이
붕괴하는것이라고하는가, 원자는원자이고원자이고원자이다,
생리작용은 변이하는것인가, 원자는원자가아니고원자가아니
다, 방사는붕괴인가, 사람은영겁인영겁을살릴수있는것은생명
은생도아니고명도아니고광선인것이라는 것이다.
취각의미각과미각의취각
(입체에의절망에의한탄생)
(운동에의절망에의한탄생)
(지구는빈집일경우봉건시대는눈물이날만큼그리워진다)
1931.5.31
작성일2012-02-28 23:36
멋진술로님의 댓글
멋진술로
<font color="maroon">
△의 유희
△은나의AMOUREUSE이다
종이로만든배암을종이로만든배암이라고하면
▽은배암이다
▽은춤을추었다
▽의웃음을웃는것은파격이어서우스웠다
슬립퍼어가땅에서떨어지지아니하는 것은너무소름끼치는일이다
▽는눈은 동안이다
▽은전등을삼등태양인줄안다
▽은어데로갔느냐
여기는굴뚝꼭대기냐
나의호흡은평상적이다
그러한탕그스텐은무엇이냐
(그무엇도아니다)
굴곡한직선
그것은백금과반사계수가상호동등한다
▽은데불맡에숨었느냐
1
2
3
3은공배수의정벌로향하였다
전보는아직오지아니하였다
1931.6.5
△의 유희
△은나의AMOUREUSE이다
종이로만든배암을종이로만든배암이라고하면
▽은배암이다
▽은춤을추었다
▽의웃음을웃는것은파격이어서우스웠다
슬립퍼어가땅에서떨어지지아니하는 것은너무소름끼치는일이다
▽는눈은 동안이다
▽은전등을삼등태양인줄안다
▽은어데로갔느냐
여기는굴뚝꼭대기냐
나의호흡은평상적이다
그러한탕그스텐은무엇이냐
(그무엇도아니다)
굴곡한직선
그것은백금과반사계수가상호동등한다
▽은데불맡에숨었느냐
1
2
3
3은공배수의정벌로향하였다
전보는아직오지아니하였다
1931.6.5
멋진술로님의 댓글
멋진술로
<font color="purple">
烏瞰圖 詩第一號 / 오감도 시제1호
十三人의兒孩가道路로疾走하오.
(길은막다른골목길이適當하오.)
第一의兒孩가무섭다고그리오.
第二의兒孩도무섭다고그리오.
第三의兒孩도무섭다고그리오.
第四의兒孩도무섭다고그리오.
第五의兒孩도무섭다고그리오.
第六의兒孩도무섭다고그리오.
第七의兒孩도무섭다고그리오.
第八의兒孩도무섭다고그리오.
第九의兒孩도무섭다고그리오.
第十의兒孩도무섭다고그리오.
第十一의兒孩가무섭다고그리오.
第十二의兒孩도무섭다고그리오.
第十三의兒孩도무섭다고그리오.
十三人의兒孩는무서운兒孩와무서워하는兒孩와그렇게뿐이모혓소.
(다른事情은업는것이차라리나앗소)
그中에一人의兒孩가무서운兒孩라도좃소.
그中에二人의兒孩가무서운兒孩라도좃소.
그中에二人의兒孩가무서워하는兒孩라도좃소.
그中에一人의兒孩가무서워하는兒孩라도좃소.
(길은뚫린골목이라도適當하오.)
十三人의兒孩가道路로疾走하지아니하야도좃소.
13인의아해가도로로질주하오.
(길은막다른골목길이적당하오.)
제1의 아해가 무섭다고 그리오.
제2의 아해도 무섭다고 그리오.
제3의 아해도 무섭다고 그리오.
제4의 아해도 무섭다고 그리오.
제5의 아해도 무섭다고 그리오.
제6의 아해도 무섭다고 그리오.
제7의 아해도 무섭다고 그리오.
제8의 아해도 무섭다고 그리오.
제9의 아해도 무섭다고 그리오.
제10의 아해도 무섭다고 그리오.
제11의 아해가 무섭다고 그리오.
제12의 아해도 무섭다고 그리오.
제13의 아해도 무섭다고 그리오.
13인의 아해는 무서운 아해와 무서워하는 아해와 그렇게 뿐이 모였소.
(다른 사정은 없는 것이 차라리 나았소)
그중에 1인의 아해가 무서운 아해라도 좋소.
그중에 2인의 아해가 무서운 아해라도 좋소.
그중에 2인의 아해가 무서워하는 아해라도 좋소.
그중에 1인의 아해가 무서워하는 아해라도 좋소.
(길은 뚫린 골목이라도 적당하오.)
13인의 아해가 도로로 질주하지 아니 하여도 좋소.
烏瞰圖 詩第一號 / 오감도 시제1호
十三人의兒孩가道路로疾走하오.
(길은막다른골목길이適當하오.)
第一의兒孩가무섭다고그리오.
第二의兒孩도무섭다고그리오.
第三의兒孩도무섭다고그리오.
第四의兒孩도무섭다고그리오.
第五의兒孩도무섭다고그리오.
第六의兒孩도무섭다고그리오.
第七의兒孩도무섭다고그리오.
第八의兒孩도무섭다고그리오.
第九의兒孩도무섭다고그리오.
第十의兒孩도무섭다고그리오.
第十一의兒孩가무섭다고그리오.
第十二의兒孩도무섭다고그리오.
第十三의兒孩도무섭다고그리오.
十三人의兒孩는무서운兒孩와무서워하는兒孩와그렇게뿐이모혓소.
(다른事情은업는것이차라리나앗소)
그中에一人의兒孩가무서운兒孩라도좃소.
그中에二人의兒孩가무서운兒孩라도좃소.
그中에二人의兒孩가무서워하는兒孩라도좃소.
그中에一人의兒孩가무서워하는兒孩라도좃소.
(길은뚫린골목이라도適當하오.)
十三人의兒孩가道路로疾走하지아니하야도좃소.
13인의아해가도로로질주하오.
(길은막다른골목길이적당하오.)
제1의 아해가 무섭다고 그리오.
제2의 아해도 무섭다고 그리오.
제3의 아해도 무섭다고 그리오.
제4의 아해도 무섭다고 그리오.
제5의 아해도 무섭다고 그리오.
제6의 아해도 무섭다고 그리오.
제7의 아해도 무섭다고 그리오.
제8의 아해도 무섭다고 그리오.
제9의 아해도 무섭다고 그리오.
제10의 아해도 무섭다고 그리오.
제11의 아해가 무섭다고 그리오.
제12의 아해도 무섭다고 그리오.
제13의 아해도 무섭다고 그리오.
13인의 아해는 무서운 아해와 무서워하는 아해와 그렇게 뿐이 모였소.
(다른 사정은 없는 것이 차라리 나았소)
그중에 1인의 아해가 무서운 아해라도 좋소.
그중에 2인의 아해가 무서운 아해라도 좋소.
그중에 2인의 아해가 무서워하는 아해라도 좋소.
그중에 1인의 아해가 무서워하는 아해라도 좋소.
(길은 뚫린 골목이라도 적당하오.)
13인의 아해가 도로로 질주하지 아니 하여도 좋소.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이상님의 시가 좋은것은
같은 시를 읽을때마다 그 느낌이 틀리다는 겄입니다.
지독하기 자아적인 시가
얼핏보면 미친 사람 글 같지만
그 속에서 김기자 나름의 김기자 그림자를 보는것 같아
가끔 읽을때마다 늘 새로운 느낌으로 읽습니다.
글구 중요한것은 이상님의 시도 시 이지만
여기 올랜 노래의 주인공 요조 낭자의 노래가 넘 좋아서 올린겁니다.
홍대앞 여왕으로 불리며 언더 그라운드 가수중
최고의 인기를 누린다는 알흠다운 얼굴에
순진 무구, 가식 없는 목소리에 홀라당 반해 버렸습니다.
칠득이님은 한국에 계시니까
기회 되시면 홍대앞에 가셔서 라이브로 함 들어 보십시요,
꼭 소감 올려 주십시요 ㅎㅎㅎ..
같은 시를 읽을때마다 그 느낌이 틀리다는 겄입니다.
지독하기 자아적인 시가
얼핏보면 미친 사람 글 같지만
그 속에서 김기자 나름의 김기자 그림자를 보는것 같아
가끔 읽을때마다 늘 새로운 느낌으로 읽습니다.
글구 중요한것은 이상님의 시도 시 이지만
여기 올랜 노래의 주인공 요조 낭자의 노래가 넘 좋아서 올린겁니다.
홍대앞 여왕으로 불리며 언더 그라운드 가수중
최고의 인기를 누린다는 알흠다운 얼굴에
순진 무구, 가식 없는 목소리에 홀라당 반해 버렸습니다.
칠득이님은 한국에 계시니까
기회 되시면 홍대앞에 가셔서 라이브로 함 들어 보십시요,
꼭 소감 올려 주십시요 ㅎㅎㅎ..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이상님의 시 세계와 제가 님의 시를 읽으며 느끼는 감성이
딱! 맞아 떨어지는 시 라고 생각하는 이상님의 시 입니다.
거울
거울속에는소리가없소
저렇게까지조용한세상은참없을것이오
거울속에도내게귀가있소
내말을못알아듣는딱한귀가두개나있소
거울속의나는왼손잡이오
내악수(握手)를받을줄모르는-악수를모르는왼손잡이요
거울때문에나는거울속의나를만져보지를못하는구료마는
거울이아니었던들내가어찌거울속의나를만나보기라도했겠소
나는지금(至今)거울을안가졌소마는거울속에는늘거울속의내가있소
잘은모르지만외로된사업(事業)에골몰할게요
거울속의나는참나와는반대(反對)요마는
또괘닮았소
나는거울속의나를근심하고진찰(診察)할수없으니퍽섭섭하오
딱! 맞아 떨어지는 시 라고 생각하는 이상님의 시 입니다.
거울
거울속에는소리가없소
저렇게까지조용한세상은참없을것이오
거울속에도내게귀가있소
내말을못알아듣는딱한귀가두개나있소
거울속의나는왼손잡이오
내악수(握手)를받을줄모르는-악수를모르는왼손잡이요
거울때문에나는거울속의나를만져보지를못하는구료마는
거울이아니었던들내가어찌거울속의나를만나보기라도했겠소
나는지금(至今)거울을안가졌소마는거울속에는늘거울속의내가있소
잘은모르지만외로된사업(事業)에골몰할게요
거울속의나는참나와는반대(反對)요마는
또괘닮았소
나는거울속의나를근심하고진찰(診察)할수없으니퍽섭섭하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