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 Music Cafe
* 욕설, 비방, 광고, 도배질 글은 임의로 삭제됩니다.

바보야...

페이지 정보

멋진술로

본문

index.jpg

바보 추기경 김수환, 영원한 사랑으로 기억될 그를 다시 만난다!

영하 10도의 살을 에는 추위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다. 2009년 2월, 몇 초간의 짧은 만남을 위해 약 40만 명의 사람들이 명동에 모인 단 하나의 이유. 믿음이 척박한 땅에서 최초의 추기경이 되었고, 누구도 나서지 않을 때 용기를 냈으며, 우리 곁을 떠나는 순간까지 기적 같은 사랑을 실천한 故 김수환 추기경. 한국사의 격동기 시절 종교를 넘어 사회의 가장 큰 어른, 약자들의 울타리, 마지막 대변인으로서의 삶을 살아간 '시대의 거인' 김수환… 그의 뜨거운 사랑이 되살아난다.



바보야 무비의 용량이 너무커서 유ㅤㅌㅠㅂ에 올리지 못하는 것이 못내 아쉽습니다..


그런사람 또 없습니다




작성일2012-02-28 23:16

멋진술로님의 댓글

멋진술로
<font color="maroon"><b>
천번이고 다시 태어난대도
그런 사람 또 없을 테죠
슬픈 내 삶을 따뜻하게 해 준
참 고마운 사람입니다
그런 그댈 위해서 나의 심장쯤이야
얼마든 아파도 좋은데
사랑이란 그말은 못해도
먼곳에서 이렇게 바라만 보아도
모든걸 줄수 있어서 사랑할수 있어서
난 슬퍼도 행복합니다.

나 태어나 처음 가슴 떨리는
이런 사랑 또 없을테죠
몰래 감춰둔 오랜 기억속에
단 하나의 사랑 입니다.

그런 그댈 위해서 아픈 눈물쯤이야
얼마든 참을 수 있는데,

사랑이란 그 말은 못해도
먼곳에서 이렇게 바라만 보아도
모든걸 줄 수 있어서 사랑할 수 있어서
난 슬퍼도 행복합니다.

아무것도 바라지 않아도
그대 웃어준다면 난 행복할텐데
사랑은 주는 거니까 그저 주는 거니까
난 슬퍼도 행복합니다.



멋진술로님의 댓글

멋진술로
그런사람 또 없습니다.. 실사판입니다 ^^

<iframe width="640" height="360" src="http://www.youtube.com/embed/GcF6yAs6O7s" frameborder="0" allowfullscreen></iframe>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전 멋진술로님의 포스팅을 보고 왠지 절망을 하는 기분입니다.

김기자처럼 못나고 악한 인간들이
기대고 의지하고 바라보고 위로 받을수 있는
이 시대의 바보들이 점 점 사라져감을 느낍니다.

새로운 바보의 탄생은 보이지를 안는데 말입니다.

점점 더 못나지고
점점 더 악해지고
점점 더 약해지는

김기자 같은 지구인들에겐
절망으로 다가옵니다.

쓸데없는 생각으로 오밤중을 헤매다가
이제 쓰러져야 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안녕히 주무십쇼 ^^

비님의 댓글

술로님 께서 쓰신 댓글
제가 꼭 하고 싶았던 말 들이 어쩜
진주알 꽤듯이 줄줄줄 입니까?

글구 바보야....ㅋㅋㅋ 항상
저를 아껴주고 보호 해주는
님 께서 항상 고로케 부르죠..

바보야 !!!! 아 왜 ???ㅎ

칠득이님의 댓글

칠득이
술로님,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노래를 이렇게 선곡해 주시다니,
한없이 듣고, 또 들어도 또 듣고싶은 노래.

늦은밤이 지나고, 새벽이 되어도 한없이 귓가를 맴도는 노랫말.
너무 멋진 시 아닐까요?
사랑은 주는거니까, 그저 주는거니까, 난 슬퍼도 행복합니다.

비님의 댓글

<font color="purple">
<img src=http://3.bp.blogspot.com/_BsW0vk-IJPI/TCn0bomNpNI/AAAAAAAAABQ/Xct5YBpUveg/s320/aaaasddsds.jpg>

사랑이 슬픔이 되어도…
어찌 말로 다 할수 있는 사랑이
있을까요?

슬퍼도 행복할 수 있기에…
아퍼도 고통스러워도 행복할 수 있기에
사랑 을 그렇게 주었을지 모르죠..

천국의계단 까지 같이 가슴에 묻고 가는것 같습니다.

멋진술로님의 댓글

멋진술로
<font color="maroon">
추기경님의 생애는 감히 누구도 쉽게 흉내낼 수 없는 바보같은 삶을 살아오신 분이기에 더욱 추앙받는 분이신 것 같슴니다

비님 칠득이님 그리고 기자님의 댓글은 주제만큼 무거운 글이기에 전혀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정말 뜻밖임니다

술로는 사랑한다는 말을 잘 못함니다..
진짜 사랑이 내가 입에 담는 사랑이란 말 한마디로 contaminate 될까 두려워서입니다

이곳
사랑방과 음악까페가 너무 좋습니다..

비님의 댓글

비오는 3월 첫날 아침..

바보같이 산다는것은 참으로 힘든일이죠
끊임없이 흘러나오는 욕심 에 눈이
멀어 있기 때문에 ,,,,
저 역시 그분의 발자취 를 생각해보며
다시 한번 반성 하게 되는 군요..

비님의 댓글

<font color="blue">
<img src=http://img.smsone.co.kr/mms/data/P/20090313161547.gif>

비오는 3월 첫날 아침..

바보같이 산다는것은 참으로 힘든일이죠
끊임없이 흘러나오는 욕심 에 눈이
멀어 있기 때문에 ,,,,
저 역시 그분의 발자취 를 생각해보며
다시 한번 반성 하게 되는 군요..

사랑은 움직이는것 입니다
움직 이지 않으면 사랑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SF ♥ Music Cafe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90 선에관한각서 1 댓글[4] 인기글 김기자 2012-02-28 7880
열람중 바보야... 댓글[9] 인기글 멋진술로 2012-02-28 8087
288 연애 댓글[4] 인기글 김기자 2012-02-28 7700
287 산수유 꽃 진 자리 댓글[5] 인기글 김기자 2012-02-26 7937
286 클 났습니다 댓글[3] 인기글 김기자 2012-02-25 8276
285 The Twilight Saga + Music 댓글[25] 인기글 프린스 2012-02-25 8228
284 아~ 아~ 부루쑤~ 부루쑤~ 부루쑤 연주자여.. 댓글[13] 인기글 김기자 2012-02-24 9185
283 짧은 영화 댓글[6] 인기글 김기자 2012-02-24 8281
282 열면 죽입니다... <font color="red">★Woo~ Hot!! 댓글[17] 인기글 멋진술로 2012-02-23 7781
281 오밤중에 부르는 김기자 노래 댓글[7] 인기글 김기자 2012-02-22 8165
280 Deux pieds 댓글[6] 인기글 멋진술로 2012-02-21 7430
279 멋진남자, 멋진연주 그리고.. 인기글 멋진술로 2012-02-20 7780
278 진달래 꽃 댓글[3] 인기글 김기자 2012-02-20 7684
277 멋진남자들의 결투 댓글[2] 인기글 멋진술로 2012-02-20 7963
276 거시기... 댓글[8] 인기글 김기자 2012-02-19 9211
275 어느 연주회 에서 댓글[18] 인기글 프린스 2012-02-19 8063
274 린.. 새로운 신화를 쓰다. 댓글[6] 인기글 김기자 2012-02-18 7629
273 남자 그리고 여자 댓글[9] 인기글 김기자 2012-02-17 7876
272 제즈 낭자들 댓글[9] 인기글 김기자 2012-02-16 7940
271 사랑의 슬픔 댓글[4] 인기글 김기자 2012-02-14 7418
270 <font color="purple">산울림 데뷔 35주년 기념 헌정 앨범 ‘R… 댓글[3] 인기글 멋진술로 2012-02-14 8267
269 <font color="purple">산울림 데뷔 35주년 기념 헌정 앨범 ‘R… 댓글[1] 인기글 멋진술로 2012-02-14 8221
268 발렌타인스 데이 댓글[8] 인기글 김기자 2012-02-13 8062
267 Adele 과 Grammy 댓글[4] 인기글 멋진술로 2012-02-13 8198
266 나는 차라리 빗물이고 싶다.. 댓글[1] 인기글 2012-02-13 7655
265 The Centaur 댓글[2] 인기글 김기자 2012-02-13 7432
264 밀물 댓글[7] 인기글 김기자 2012-02-11 7856
263 세월이 가면.. 댓글[1] 인기글 멋진술로 2012-02-11 8938
262 지나간다 댓글[5] 인기글 김기자 2012-02-10 7540
261 무하마드 알리와 7080 댓글[3] 인기글 멋진술로 2012-02-10 8002
게시물 검색
* 본 게시판의 게시물에 대하여 회사가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