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간다
페이지 정보
김기자관련링크
본문
감기가 언젠간 낫듯이
열이나면 언젠간 식듯이
감기처럼 춥고 열이나는 내가
언젠간 날거라 믿는다
추운겨울이 지나가듯
장맛비도 항상 끝이 있듯
내 가슴에 부는 추운 비바람도
언젠간 끝날 걸 믿는다
얼마나 아프고
아파야 끝이 날까
얼마나 힘들고 얼마나 울어야
내가 다시 웃을 수 있을까
지나간다 이 고통은
분명히 끝이 난다
내 자신을 달래며
하루하루 버티며 꿈꾼다
이 이별의 끝을
영원할 것 같던 사랑이
이렇게 갑자기 끝났듯이
영원할 것 같은 이 짙은 어둠도
언젠간 그렇게 끝난다
얼마나 아프고
아파야 끝이 날까
얼마나 힘들고 얼마나 울어야
내가 다시 웃을 수 있을까
지나간다 이 고통은
분명히 끝이 난다
내 자신을 달래며
하루하루 버티며 꿈꾼다
이 이별의 끝을
그 믿음이 없인 버틸 수 없어
그 희망이 없었으면 난 벌써
쓰러졌을 거야 무너졌을꺼야
그 희망 하나로 난 버틴거야
지나간다 이 고통은
분명히 끝이 난다
내 자신을 달래며
하루하루 버티며 꿈꾼다
이 이별의 끝을
이 이별의 끝을........
++
이별의 아픔도
지금의 힘든 삶도
반드시..
지.나.간.다.
작성일2012-02-10 23:20
멋진술로님의 댓글
멋진술로
<font color="maroon"><b>
세월이~ 약이겠지요~~~
세월이~ 약이겠지요~~~
mookunghwa님의 댓글
mookunghwa
예~ 반듯이 지나가야지 진리입니다
지나가지 않으면 진리가 아니겠지요>>>>
지나가지 않으면 진리가 아니겠지요>>>>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img src=http://www.ilbe.com/files/attach/images/377678/421/708/011/656022d9d80390596e9b57fdcb6471c1.jpg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img src=http://www.ilbe.com/files/attach/images/377678/421/708/011/656022d9d80390596e9b57fdcb6471c1.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