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나이, 잠 나이
페이지 정보
김기자관련링크
본문
밥 나이, 잠 나이//윤석산
지금까지 나는 내 몸뚱이나 달래며 살아왔다.
배가 고파 보채면 밥 집어넣고
졸립다고 꾸벅이면 잠이나 퍼담으며
오 척 오 푼의 단구, 그 놈이 시키는 대로
안 들으면 이내 어떻게 될까보아
차곡차곡 밥 나이 잠 나이만, 그렇게 쌓아왔다.
지금까지 나는 내 몸뚱이나 달래며 살아왔다.
배가 고파 보채면 밥 집어넣고
졸립다고 꾸벅이면 잠이나 퍼담으며
오 척 오 푼의 단구, 그 놈이 시키는 대로
안 들으면 이내 어떻게 될까보아
차곡차곡 밥 나이 잠 나이만, 그렇게 쌓아왔다.
작성일2012-07-31 21:57
로쟈님의 댓글
로쟈
그러게요,
밥을 좀 어찌 내맘대로 해보다가 가야 헐틴디요.
이런 노래군요.
신경숙의 '기차는 7시에 떠나네' 란 소설이 있었는데요.
제 기억엔 소설속에서 무슨 암호로 썼던것 같은데.
밥을 좀 어찌 내맘대로 해보다가 가야 헐틴디요.
이런 노래군요.
신경숙의 '기차는 7시에 떠나네' 란 소설이 있었는데요.
제 기억엔 소설속에서 무슨 암호로 썼던것 같은데.
깜깜이님의 댓글
깜깜이
노래 은은하고 좋네요...불끄고 좀 어두컴컴한 조용한데서 편안한 의자에 앉아서 칵테일 한잔 하고 싶게 하는 노래에요. ㅎ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불끄는건 존데
촛불은 키지 마십시요.
칵테일 마시다 취해서 잠들면 불나여...
촛불은 키지 마십시요.
칵테일 마시다 취해서 잠들면 불나여...
깜깜이님의 댓글
깜깜이
플래쉬 라잇 키면 되겠어요 그럼. 근데 그러면 분위기가 좀 안날텐데..